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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커피 효능 부작용

건강통통 2020. 12. 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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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닝코피가 집중력을 높여준다?

우리 몸에는 천연 각성제라고 부르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과도한 각성 효과를 일으켜 두통과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 기간동안 모닝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 내성이 생겨 코르티솔 분비는 저하되고 오히려 집중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커피 마시기 좋은 시간

오전은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에는 1시 30분부터 5시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후 2시간 동안 코르티솔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기상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기상 후 2시간 30분 이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 질환자의 경우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오전 시간대 커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커피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200ml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실 경우에는 칼슘 손실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반면에 하루 2잔 이하로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뼈의 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 커피 속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줄여주고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뼈 건강에 도움 주는 커피

커피와 함께 찐 고구마를 곁들여 먹으면 고구마의 칼륨 성분이 칼슘을 제거하는 산 성분을 중화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칼륨 성분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커피와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적정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므로 하루 두 잔(400ml)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혈당에 민감한 당뇨 환자의 경우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를 한 잔(200ml)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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