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421회
유산균 섭취!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몸에 유해한 균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균으로 변비, 아토피 뿐만 아니라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장 기능이 떨어지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은 상태로 몸에 좋은 유산균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질환이 없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 분들은 대장 속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적절히 유지가 되고 있는데 유산균 제품을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장내 세균 균형이 깨져서 면역력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라!
유익균이 많다고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깨질 수 있습니다.
대장 속 세균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 비율로 유지될 때 가장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 심한 경우 대장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 이런 사람들은 꼭 챙겨라!
50대 이상일 경우 유산균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 유해균은 대장의 노화와 함께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복용해 대장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나 염증성 질환으로 항생제를 먹는 경우에는 유산균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가 유해균과 유익균을 함께 죽이기 때문입니다. 대장이 건강한 사람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유산균을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장 청소, 대장 건강에 도움된다?
숙변을 제거한다는 목적으로 장 청소를 하려고 관장이나 장 정결제를 인위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당장 변을 배출할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장이 스스로 운동하는 기능을 떨어트려서 장 무력증이나 장 점막에 손상이 생겨 염증이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인위적인 장 청소를 하는 것은 대장 건강을 오히려 망치는 안 좋은 행동이므로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 건강 지키는 방법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은 차가운 음식과 오염된 음식 속 세균으로 대장 건강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식습관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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