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알맹이 78,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신경 뿌리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로 활성화되어 피부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는데 냉방기기 사용으로 체온의 변화가 커지면서 면역 균형이 깨지고 열대야로 인한 수면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배출되는데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에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분만통, 수술 후 통증을 6-7점인데 대상포진 통증은 8점 이상입니다.
대상포진은 전신에 올 수 있는데 뇌 신경을 침범할 경우 이명, 안면 마비,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인 72시간내에 치료하면 치료 효과가 좋아서 한 달 전후로 대상포진 증상이 완치됩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거나 적절한 신경 뿌리 치료를 못 하면 10년, 20년 통증이나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까지 위협하는 대상포진 극복 비결
버섯 물
말굽버섯, 영지버섯, 표고버섯 등 말린 버섯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과 함께 40분-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버섯에 있는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등을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서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수프
면역수프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양파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대상포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수프 만드는 법
1. 단호박, 양파, 당근,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채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3. 끓인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과음, 과식, 흡연, 미세먼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대상포진을 50-60% 예방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예방접종을 해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을 50-70% 감소시키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극심한 신경통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상포진 발생 위험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대상포진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백신푸드를 먹어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식품이 좋습니다. 여름철 대표 항산화 식품인 열무와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 꿀과 마늘에는 체내 소화 흡수가 빠른 단당류가 풍부해 체온 상승, 피로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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