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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면 암을 알 수 있다? 암 전조증상, 암예방 천마효능 천마 섭취법

건강통통 2020. 5. 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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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415회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얼굴에 암의 신호가 숨어 있습니다. 

 

피부암의 신호 - 갑자기 생긴 비대칭 점

피부암은 자외선이나 화상, 피부에 계속되는 자극 등의 원인들로 세포가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암세포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뭉치게 되면서 그 형태가 점처럼 보일 수도 있고 각질, 궤양을 동반한 피부 병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점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의 신호 - 술 한 잔에도 붉어지는 얼굴

술을 한두 잔 마시고 얼굴이 붉어진다면 대장암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적은 양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분해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신체 기관이 바로 대장입니다. 

 

따라서 술 한두 잔에도 얼굴이 붉어진다면 술을 자제해서 대장암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떨어질수록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5배 높아집니다. 

 

두경부암의 신호 - 3주 이상 지속되는 입안 염증과 코피

두경부암은 얼굴, 코, 목, 입 안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식도, 간, 폐 등에 전이가 되기 쉽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기 않으면 5년 생존율이 50%가 채 되지 않는 무서운 암입니다. 

 

얼굴 부위 중 입속 점막이나 코, 식도는 굉장히 자극에 약해서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흡연이나 음주, 오랫동안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염증이 잘 낫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입안에 생기는 염증이나 코피 증상이 3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두경부암을 조심해야 합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유방암의 신호, 축축한 귀지 

귀지를 만들어내는 아포크린샘은 유방과 연결이 되어있는데 아포크린샘에 염증이 발생하면 귀지가 축축해지고 유방암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축축한 귀지가 나온다면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 예방 맞춤! 신초의 정체 <천마>

암은 생활 습관 개선, 그리고 식습관 등 예방과 관리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마는 해발 500m 이상의 서늘한 고산 지대에서만 자라고 귀신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신초라고도 불립니다. 

 

흔히 몸이 냉한 사람일수록 면역력이 떨어져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천마에는 냉증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서 동양에서는 약 3천년 전부터 귀중한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천마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들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천마는 뿌리 없이 참나무에 기생해 자랍니다. 참나무 사이에 버섯 종균과 천마 종자를 심어서 재배합니다. 버섯의 균사가 참나무와 천마를 연결시켜 자라게 합니다. 

천마 VS 마

천마는 마와 전혀 다른 것으로 마는 맛과이고 천마는 난초과입니다. 마는 뿌리가 있지만 천마는 뿌리가 없습니다. 단면을 잘랐을 때 마는 점성이 있지만 천마는 점성이 없습니다. 

 

마에는 뮤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소화기나 호흡기 계통에 도움을 줍니다. 천마는 뮤신 대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에르고티오네인이란 성분이 식물 중에서도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바닐린과 바닐릴 알코올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천마는 생으로 먹으면 씁쓸한 맛이 강하지만 쪄서 반건조해서 먹으면 쫄깃하고 불에 구우면 고구마처럼 포슬한 단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세포 잡는 천마! 익혀 먹어도 영양 손실이 없는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천마의 주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과 바닐린과 바닐릴 알코올 성분은 열을 가하거나 끓는 물에 쪄서 익히게 되면 효능이 더 극대화되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모두 올릴 수 있습니다. 

 

암 예방에 좋은 천마 섭취법

천마와 검은콩을 함께 섭취하면 천마의 항암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과 검정콩의 항암 물질인 글리시테인 성분이 만나면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는 효과가 상승하기 때문에 암 예방 및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천마를 처음부터 많이 드시게 되면 변비나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천마는 하루 2-3개, 말린 천마는 10-15g(1개), 천마 가루는 20-30g(3큰술)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콩을 함께 넣은 천마 검은콩밥을 지어 유해 세균 성장을 막는 알리신이 풍부한 달래장과 함께 섭취하면 암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천마에 풍한 항암 성분인 바닐릴 알코올은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참기름을 이용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약한 불로 천마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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