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 401회
머리둘레가 작으면 치매 위험이 높다!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3년간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진단 검사를 한 결과 머리둘레가 53cm 이하인 그룹에서 평균 20.5점으로 치매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 진단 검사에서 19-23점을 치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합니다. 머리둘레가 작을수록 치매 위험이 2.1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한다는 베타아밀로이드 유해 물질을 작은 뇌는 수용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머리둘레는 이마부터 뒤통수까지 뇌가 포함된 두개골이 반영된 둘레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여성 평균 머리둘레는 55cm, 남성 평균은 57cm입니다.
<머리둘레 재는 법>
1. 뒤통수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위를 찾습니다.
2. 줄자로 뒤통수부터 눈썹 사이까지 길이를 잽니다.
치매 예방, 인지 예비력을 높여라!
뇌가 손상되었다고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인지 예비력이란 평생 쌓은 경험으로 생긴 뇌세포들 사이의 네트워크로 인지 예비력이 높으면 치매 위험에 노출되어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하는 총명환
마는 기억 능력을 촉진하고 학습 능력을 높여주는 콜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버섯에는 신경 세포벽을 구성하고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합니다.
1. 느타리버섯 가루 15g, 표고버섯 가루 15g, 참마 가루 30g을 준비합니다.
2. 꿀 7스푼을 넣습니다.
3. 꿀과 가루를 잘 섞습니다.
4. 재료를 잘 뭉칩니다.
5. 조금씩 뜯어 녹두알 크기로 빚습니다.
6. 이틀 정도 자연 건조합니다. 건조기 사용 시 170도에서 4시간 건조합니다.
하루 15-20알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한 달 정도 냉장 보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목둘레가 굵으면 심장병 위험이 높다
남녀 3,300명을 대상으로 목둘레가 3cm 증가할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남성은 2.2mg/dL, 여성은 2.7mg/dL 이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혈당은 남성은 3mg/dL, 여성은 2.1mg/dL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은 혈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혈당은 혈액 속 포도당으로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한국인 남성 평균 목둘레는 36.6cm, 여성은 32cm으로 각각 +3cm 이상이 되면 남성 40cm, 여성 35cm 이상이면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줄자가 없다면 엄지 검지 혹은 엄지 중지로 본인의 목둘레가 감싸지면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둘레 재는 법>
1. 앉아서 고개를 숙였을 때 튀어나온 목뼈(경추 7번)를 찾습니다.
2 목젖 바로 아래를 찾아 줄자로 잽니다.
목둘레가 굵어지는 원인은 1) 비만 2) 거북목을 만드는 자세 3) 갑상선 질환 4) 과도한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있습니다.
목이 굵으면서 피부가 변색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5분 만에 목둘레 1cm 줄이는 운동
목빗근 푸는 법
유양돌기에 손가락을 대고 1분간 문지릅니다. 유양돌기는 양쪽 귀 뒤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뼈 부분입니다.
1. 수건을 목에 두르고 양 끝을 잡아 당깁니다. 수건 끝을 잡아당기며 목을 넘기는 게 포인트입니다.
2. 호흡을 내쉬며 고개를 뒤로 호흡을 마시며 고개를 앞으로 20회 반복합니다.
3. 오른손으로 왼쪽 수건 끝을 잡아 고정합니다.
4. 왼손으로 오른쪽 수건을 잡아서 올립니다.
5. 수건 든 손으로 천천히 당기며 회전합니다.
6. 한쪽으로 20회 진행합니다.
7. 왼손으로 오른쪽 수건 끝을 잡고 고정합니다.
8. 오른손으로 수건을 잡고 20회 당깁니다.
허리둘레가 굵으면 만병에 노출된다
성인 남자는 허리둘레가 90cm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둘레 측정법>
1. 어깨너비만큼 양발을 벌립니다.
2. 갈비뼈 가장 아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의 중간을 잽니다. 배꼽의 2-3cm 위쪽을 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분 만에 허리둘레 2cm 줄이는 운동
1. 발뒤꿈치는 붙이고 발끝은 바깥쪽으로 벌립니다.
2. 무릎을 발끝 방향으로 벌리고 양팔은 대각선으로 올립니다.
3. 숨을 내쉬면서 양팔을 내리고 무릎을 폅니다.
개미허리 만들고 지방 줄이는 <시서스 효능>
시서스는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포도과의 다년생 식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과체중인 사람에게 시서스 추출물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체중은 7.4kg, 체지방은 7.9% 감소하고 허리둘레는 8.6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서스를 섭취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을 활성화시켜 과식을 방지하고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렙틴이 많으면 렙틴 저항성이 생기게 되면서 식욕 억제가 어려워지는데 시서스는 렙틴 저항성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내장 지방 잡는 아디포넥틴 호르몬은 지방 분해를 돕는데 시서스를 섭취한 결과 아디포넥틴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서스 섭취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증가시켜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시서스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한데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고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시서스 섭취법
시서스는 따뜻한 물 100ml에 시서스 1/3티스푼을 넣어 마시면 됩니다.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 300mg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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