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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해와 진실, 락스소독법 면마스크 세척방법

건강통통 2020. 3.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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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373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

아닙니다. 확진자 동선 파악 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기 때문에 굳이 피해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대기 중 바이러스는 대부분 하루 안에 소멸되기 때문에 그 장소를 간다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장소를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고 비누를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코로나19 기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락스로 청소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락스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WHO와 질본에서는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락스의 성분이 차아염소산나트륨인데 소독제로 사용되는데 미생물, 바이러스, 세균의 대사 작용을 방해해서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

락스를 뿌리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락스를 희석한 물을 뿌리면 기체 중으로 퍼져나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호흡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천에 묻혀 사용해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요?

사실이 아닙니다. 기온이 높은 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해보면 코로나19가 열이나 날씨와 무관하게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마스크에 필터를 붙여서 사용해도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있습니다.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삽입하거나 부착해서 사용하면 바이러스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필터를 부착한 면 마스크는 미세 입자를 평균 80-95% 정도 차단해서 kf80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필터는 매일 교체하는 것이 좋고 면 마스크는 사용 시 세척과 건조가 필수입니다. 

 

 

면 마스크 세척할 때 뜨거운 물에 삶는 게 좋다?

아닙니다. 면 마스크를 삶을 경우 조직이 늘어나 모양이 변형되서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면 마스크를 세척할 때는 세제나 비누를 사용해서 세탁한 뒤에 건조하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

아닙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과 코로나19 감염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코로나19는 전염성 질환이므로 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해서 체온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과 체온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생강차나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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