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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살리는 생청국장 만드는 방법

건강통통 2020. 3. 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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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백세누리쇼 13회

 

 

 

일상 생활을 하면서 부담가지지 않고 다이어트하는 방법

1. 밥은 오래 먹어라 

위의 2/3가 채워지면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위가 2/3까지 음식물로 채워지면 위는 뇌로 신호를 전달하게 되고 뇌에서 랩틴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지시합니다. 랩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고 배부르다는 느낌이 들게 해 식사를 멈추게 합니다. 하지만 랩틴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신호를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10-15분 정도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밥을 빨리 먹는 비만한 사람들은 신호를 보내기 전에 이미 위가 다 차버리게 됩니다. 밥을 천천히 먹을수록 먹는 음식의 양은 줄어들게 됩니다. 

 

 

2. 현미밥(통들깨도 함께)을 20분간 먹어라

현미를 오래 씹다 보면 단맛, 구수한 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천히 씹으면 포만감도 느끼게 되고 현미에는 장 건강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현미밥을 지을 때 통들깨를 넣고 밥을 지으면 좋습니다. 통들깨를 압력 밥솥에 함께 넣고 취사를 하거나 다 된 밥에 통들깨를 뿌려도 괜찮습니다. 통들깨의 60%는 오메가3입니다. 고소한 맛 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변비는 심각한 질병의 씨앗?

변비는 변이 대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오래 머무를수록 수분이 빠지면서 변이 단단해집니다. 또 분해가 되면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가스가 많이 생깁니다. 분해될 때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나쁜 균이 들어간 음식은 악취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먹는 유산균은 섭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번식이 중요합니다. 번식 조건을 만족해야 유산균을 먹은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유산균을 번식시키는 3가지 조건은 1)온도 2)습도 3) 먹이입니다. 

 

유산균 번식 조건 3가지를 갖춰라!

첫째, 배를 따뜻하게 하라

미생물인 장내 세균이 번식하려면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찬 음식을 많이 먹고 멋을 위해 옷을 얇게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항상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둘째, 물을 마셔라

같은 사람도 계절에 따라 수분 보충량은 다릅니다. 필요한 물의 양은 소변 색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라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있는 두 개의 미네랄인 나트륨과 칼륨은 전기를 발생시키는데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전기 자극으로 움직이는 심장 근육에 전기적 자극이 부족해져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셋째, 포도당을 공급해라

장내 세균의 먹이는 포도당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밥, 떡, 고구마, 감자, 국수와 같은 탄수화물은 포도당의 집합체입니다. 붙어있던 포도당이 분리되는 과정이 바로 소화 과정입니다. 장에서 흡수된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세포로 이동하게 되고 연소되면서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포도당은 1개면 단당, 2개 붙어 있으면 이당으로 설탕, 꿀, 엿 등이 있습니다. 포도당이 3개 이상 붙어 있으면 올리고당(삼당)이라고 합니다. 올리고당은 소장에서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리고당 대표 함유식품은 콩, 마늘, 양파, 야콘, 시커멓게 농익은 바나나 등입니다. 

 

포도당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올리고당은 횡행결장에서 다 흡수되버리기 때문에 에스상결장, 직장, 항문까지는 가지 못합니다. 세계 대장암 발병률 1위는 한국입니다. 대장암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직장암입니다. 항문 근처에는 유익균이 거의 없는 셈입니다. 따라서 분해가 돼도 대장 끝까지 갈 수 있는 20개 이상의 당이 필요합니다. 20개에서 30개의 당이 붙어 있는 것을 이눌린이라고 합니다. 이눌린이 많이 포함된 식품은 우엉, 도라지, 더덕, 고들빼기, 돼지감자, 치커리뿌리 등 주로 뿌리 식품에 많습니다. 

 

유익균과 유익균의 먹이를 동시에 갖춘 식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 된장과 청국장입니다. 김치의 유산균은 위산에 죽지 않으며 김치의 식이섬유는 유산균의 먹이입니다. 청국장 역시 고초균이라는 유익균과 함께 고초균의 먹이가 되는 콩이 함께 있는 식품입니다. 

 

장 건강에는 '청국장' 냄새 없는 새청국장 비법

뱃살 잡는 생청국장 만드는 법

1. 8시간 정도 콩을 불립니다. 

2. 압력 밥솥이나 찜 솥에 불린 콩을 넣고 40분-1시간 삶습니다. 콩은 많이 삶는 편이 좋습니다. 

3. 양조식초와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소독수를 만듭니다. 

4. 냄새를 없애기위해 소독수로 그릇을 닦습니다. 

5. 소독한 그릇에 면포를 깔고 삶은 콩에 물을 뿌립니다. 콩 삶은 물이 청국장의 먹이가 돼 발효가 잘 되게 도와줍니다.

6. 37-40도 온도에서 24-48시간 발효시킵니다. 그릇을 면포로 싸서 온도를 유지 시켜 줍니다.

 

24시간 경과 후 콩 표면을 긁었을 때 끈끈이가 나오면 발효를 중지합니다. 발효시킨 콩은 냉동시키면 1년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1-2kg 만든 후 작은 그릇에 소분 후 냉동 보관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유제품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A 아닙니다. 유제품을 안 먹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적어지게 됩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요요가 오거나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본인에게 맞게 조절해서 섭취하면 유제품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저칼로리, 무설탕은 안심할 수 있다?

A 아닙니다. 저칼로리, 무설탕 제품은 칼로리는 낮아도 지방 생성 촉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탕 대신 들어있는 액상과당, 마르비톨, 소르비톨들은 설탕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체내에서 당 수치를 높여 지방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저녁에 과일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비만 세균 잡는 비법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장내 해로운 세균을 없애는 프리바이오틱스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지방을 연소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장내 세균이 건강은 물론 체형까지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유익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 뿐만 아니라 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 활용법

평소 수분 섭취가 적다면 미지근한 물에 프리바이오틱스 1티스푼을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요거트에 프리바이오틱스 1티스푼 넣어서 섭취해도 좋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단,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3-8g(1-2티스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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