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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독 당섭취 줄이는 방법, 신바이오틱스 효능과 부작용 권장량

건강통통 2020. 3.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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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 당

40대 이상 중년의 경우 비만 인구가 48.3%로 2명 중 1명이 비만입니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여러 질환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인 당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심하면 급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은 단맛을 내는 설탕 외에도 탄수화물도 포함이 됩니다. 탄수화물 섭취 시 포도당으로 전환이 됩니다. 탄수화물은 신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다 섭취시 남는 잉여당이 혈액 속을 돌아다니면서 지방으로 전환이 되면서 내장지방과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당을 넘치게 섭취하는 것은 만병의 근원인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당신의 뇌가 썩는다!

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뇌세포에 쌓이는 유해한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이 쌓이면서 혈관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잉여 당으로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치매발병률이 4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대한민국 1년 당 섭취량을 설탕으로 환산해보면 평균 26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음식 속 숨겨진 당 함량은?

당 함유량 계산법은 식품 속 함유된 탄수화물 + 첨가당을 합친 기준으로 각설탕 3g = 1개 (*개수는 반올림) 입니다.

 

초코케이크 1조각 - 각설탕 22개

밥 한 공기(150g) - 각설탕 17개

백설기(약 400g) - 각설탕 88개

 

40대 여성 기준 하루 적정 당 섭취량은 216g(각설탕 약 88개)정도 입니다. 

당분 과다섭취가 우리 몸의 당 중독을 부른다!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섭취 20분 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인슐린을 만들기 위해 췌장에 무리가 가면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 과다섭취 30분 후에는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 탄력이 저하됩니다. 40분 후에는 행복,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 수치가 과다하게 높아지면서 당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 걱정 줄여주는 비법 <양파 설탕>

 

양파는 설탕 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양파를 가열하면 양파의 매운맛은 날아가고 단맛이 높아집니다. 매운맛의 일부가 프로필메르캅탄이라는 단맛 물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가열을 하면 단맛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이 증가하기 때문에 체내 당 흡수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양파는 천연 당분으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대사과정이 길어 체대 당 흡수율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설탕대신 천연 단맛인 양파 설탕을 이용하면 건강하게 단맛도 즐기면서 당 흡수를 줄여 복부지방 걱정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당 걱정 줄여주는 양파 설탕 만드는 법

1. 생 양파 4개를 채썰어 줍니다. 

2. 썬 양파를 넓게 펼쳐 랩을 씌운 후 구멍을 뚫어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익혀줍니다. 

3. 익은 양파를 물 없이 믹서로 갈아줍니다. 

4. 간 양파를 얼음 큐브에 넣고 얼립니다. 냉동 보관 시 3개월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양파 설탕은 불고기, 제육볶음, 생선조림 등에 사용하면 고기의 잡내, 비린내까지 잡아주며 양파의 감칠맛 성분이 음식 맛을 배가시켜줍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주는 신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의 신은 시너지(synergy)의 약자입니다.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합쳐져서 시너지를 가진 유산균입니다.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게 되고 건강해진 장에는 유해균인 비만세균이 감소하게 됩니다. 장기와 혈관까지 파고드는 이소성 지방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 섭취가 많을 수록 장내 유해균의 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유익균 85%, 유해균 15%의 황금비율이 무너지면 비만세균이 증가하면서 신진대사가 방해되어 지방이 축적됩니다. 비만세균이 늘면 똑같이 먹어도 더 살찌게 됩니다. 또 비만세균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내장지방을 유발하고 심장, 간까지 침투해 장기 기능을 악화시킵니다. 

 

유익균을 늘리는 방법 -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각각 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섭취를 하면 장내 유익균을 효과적으로 조성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신바이오틱스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은?

물 또는 우유와 함께 섭취해도 좋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과량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5g 이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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