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허리 통증은 전 세계 인구의 80%가 경험하고 직장인들이 호소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고혈압이나 고혈당과 같은 대사질환이 올 수 있고 치매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허리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90%는 수술 안해도 된다!
허리디스크는 감기처럼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절대 수술이 먼저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보존적 치료로 통증 해결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치료법은 첫번째가 운동치료이고 그 다음이 약물이나 주사 치료입니다. 문제는 안해도 될 환자까지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는 과잉 수술입니다.
따라서 심평원에서는 보존적 치료기간을 중요시 해서 1. 약물 치료, 2. 주사 치료, 3. 물리 치료, 4. 재활 치료까지 해서도 해결이 되지 않았을 경우, 즉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만 허리 수술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는?
1. 충분한 운동과 약물, 주사치료를 해도 전혀 호전이 없는 환자
2. 배변장애가 동반된 하체마비 환자
3. 보행장애와 통증으로 정상 생활이 불가능한 환자
정상 생활의 범위는 통증으로 숙면이 불가하고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능하고 근거리 보행이 어려운 상태로 이런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리고 3명 이상의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데 기존에 받았던 진단 결과를 가지고 다른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고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MRI 판독하는 방법은?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는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상은 MRI 상으로 하얗게 보이지만 수분이 빠지면서 노화한 디스크는 까맣게 보이게 됩니다. 또 퇴화한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튀어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은 디스크가 돌출되어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때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MRI 확인사항
1. 디스크 퇴화(까맣게 보이는 것)
2. 디스크가 튀어나온 정도
3.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지 신경 손상 여부
하지만 운동 치료만 잘 해도 튀어나온 디스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가 디스크를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흡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디스크로 판명되었는데 보존적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주변 근육이 약화되고 마디 마디에 퇴행성 변화가 오게 되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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