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 치매란?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MBN 엄지의 제왕 332회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는 45세에서 60세 사이의 노년에 접어든 초기를 말하는데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합니다. 

 

건망증 VS 치매 구별법

약속을 했을 때 약속을 잊었다가 약속한 사실을 상기시키면 정보를 기억하는 것은 건망증이지만 약속 자체를 망각하는 것은 치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분노 폭발이 잦다면? 초로기 치매를 의심하라!

원인 모를 분노 폭발은 초로기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이상행동으로 평소 온순했던 사람이 괴팍해지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식탐이 늘어나거나 남의 물건을 갑자기 훔치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공공장소에서 사회 규범을 어기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이런 이상행동이 나타난다면 뇌혈관 질환 후 오는 혈관성 치매 또는 전두측두엽 치매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가 발생하게 되면 자제력이나 판단력이 떨어지게 되어 갑작스러운 이상행동을 나타내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젊을 수록 방치하게 되고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행동으로 증상이 의심될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해서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년기 치매 VS 초로기, 치매 차이는?

노년기 치매에서는 기억력 저하인 알츠하이머 치매가 대부분인데 초로기 치매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비율은 낮은 반면 전두측두엽, 혈관성, 알코올성 치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기억력 저하 외에 행동이나 언어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에 걸리는 근본적인 이유가 뭔가요?

주원인은 뇌에 쌓이는 독성 물질 때문입니다. 대사 과정에 쌓이는 독성 물질을 건강한 몸은 독성 물질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과 최근 치매의 또 다른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 등이 쌓이게 되면 뇌신경 세포를 파괴하면서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매 자가 진단법이 있나요?

11시 10분 시계 그리기 방법입니다. 시계 그리기를 통해서 기억력, 공간 능력, 사고력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시곗바늘 위치가 잘못 되거나 바늘 간격 등으로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불면증 -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에 독성 물질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달고 짠 음식 - 단 음식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고 짠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시킵니다. 당뇨와 고혈압은 치매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입니다. 또한 적색육과 가공 식품도 치매 위험을 높이는 음식입니다. 

 

알루미늄 포일 - 알루미늄이 뇌에 축적이 되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알루미늄 포일 자체의 문제보다는 알루미늄 포일에 뜨거운 열을 가했을 경우가 문제입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 주는 4,4,4 손뼉 치기 준비운동

세로박수는 양손을 맞대어 강하게 손뼉 치기입니다. 

가로박수는 양손을 수평이 되도록 눕혀 손뼉 치기입니다.  

가로 쥐기는 양손을 수평으로 맞댄 상태에서 손 쥐기입니다.

깍지 끼기는 양손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깍지 끼기입니다. 

 

1. 세로박수 2. 가로박수 3. 가로 쥐기 4. 깍지 끼기 순서로 연속해서 합니다. 

 

 

4,4,4 손뼉 치기

1. 주먹을 쥐고 박수 네 번

2. 양 손가락을 맞대고 박수 네 번

3. 손바닥만 붙이고 박수 네 번

4. 손목을 붙이고 박수 네 번

 

이렇게 동작 사이에는 박수 네 번으로 연결합니다.

말초신경자극과 혈액 순환 촉진으로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작입니다. 걸으면서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필수영양소 엽산을 먹어라!

치매를 일으키는 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바로 엽산입니다.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임신 출산중에 많이 섭취하는 이유는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을 유발해서 뇌와 척수 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치매 예방하는 체절 식재료, 엽산 부자 <참외>

참외는 맛이 달고 서늘한 성질을 가졌으며 소염, 이뇨 작용으로 부종을 빼는 효과가 있으며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 씨가 붙어 있는 하얀 태좌 부분에는 과육보다 5배 많은 엽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참외소박이

영양소가 풍부한 껍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떄문에 식초 물에 3-5분간 담궈서 세척합니다. 

1. 참외는 껍질을 깎지 않고 꼭지를 잘라 4등분 한 후 수저로 씨를 긁어내서 따로 준비합니다.

2. 단맛이 너무 빠지지 않도록 소금물(물4컵+소금2T)에 1시간 절이고 절인 참외는 참물로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합니다.

3.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작은술, 태좌를 넣고 섞어줍니다. 

4. 부추, 양파,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과 섞습니다. 

5. 오이소박이처럼 절여진 참외에 양념 소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주는 총기청 

삽주 뿌리, 구기자 뿌리, 오디(뽕나무 열매)

삽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뿌리줄기를 약용으로 사용되며 소화불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구기자 열매 뿐만 아니라 뿌리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디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적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디를 오래 먹으면 늙지 않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총기청 만드는 법

구기자 뿌리 100g, 삽주 뿌리 100g, 오디 100g, 설탕이나 꿀 300g(1:1:1:3 비율)을 준비합니다. 

1. 구기자 뿌리, 삽주 뿌리, 오디를 1/3씩 나눠서 유리병에 담습니다. 

2. 설탕 100g을 넣고 잘 섞습니다. 

3. 모든 재료를 1/3씩 도 다시 담습니다. 한 가지씩 층층이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주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 숙성 시킨 후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100ml씩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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