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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배뇨장애 치료방법 <생로병사>

건강통통 2019. 1. 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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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 681회

 

방광기능 검사

방광과 요도, 괄약근의 기능을 알아보는 요역동학검사는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꼭 받아야 할 검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생식기관입니다. 약 22g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이 전립선이 노화나 체질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커지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가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는 배뇨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중년 남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그린라이트 XPS레이저 수술)

고온의 레이저를 이용해서 요도를 누르고 있는 비대한 전립선을 태워서 좁아지거나 막힌 요도를 넓혀 소변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수술입니다. 이 레이저 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서 요도 손상이나 합병증이 적고 심장질환이나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들도 받을 수 있는 시술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유로리프트 수술)

유로리프트 수술은 최근에 국내에 도입되었는데 요도에 얇은 관을 삽입한 뒤 관에서 나오는 얇은 금속줄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서 좁아진 요도를 넓히는 방법입니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잘라내거나 태워버리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성기능 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요실금

요실금은 중년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인 배뇨장애입니다. 출산하고 생기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이 가장 많은데 발생확률이 5% 정도로 높은 편은 아니고 젊은 환자의 경우 요실금이 생겨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요실금 치료(인공요도 괄약근 삽입술)

소변이 나가는 요도의 길목에 고리 모양의 장치인 인공요도 괄약근으로 감싸주고 고환 피부 아래에는 펌프를, 복부에는 수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저장장치를 넣어 서로 연결을 합니다. 소변을 보고 싶을 때 펌프를 누르면 인공요도 괄약근이 풀리면서 소변이 배출됩니다. 1-2분 안에 자동 수압조절 장치에 의해 인공요도 괄약근이 닫히면서 소변이 새지 않게 합니다. 성인 패드를 사용하던 환자 85% 정도가 수술 이후 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요실금이 호전이 되며 모두 기구는 몸 안으로 삽입되기 때문에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여성 요실금 치료(요실금 테이프 견인술)

인체에 무해한 테이프를 질을 통해 넣어서 처진 요도를 받춰주는 수술입니다. 그러면 요도가 제자리로 올라가고 괄약근의 기능이 좋아져서 소변이 새는 요실금의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간질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에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광에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통증을 느끼면서 빈번하게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뇌, 척추, 골반 등 다양한 부위에서 영향을 받아 생기는 병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간질성 방광염 치료

방광 내시경 끝에 달린 고리로 궤양을 직접 긁어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50대 이후 남성 환자들이 배뇨장애가 생기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소변을 참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간질성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겠습니다. 단순한 전립선 비대증이나 과민성 방광의 치료로는 간질성 방광염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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