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름 VS 나쁜기름, 지방의 진실 식용유 종류

건강하려면 좋은 지방인 돼지비계를 먹어라?!

돼지비계에는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포화지방산 4 : 6 불포화지방산으로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높고 동물성 지방 중에서도 포화지방산이 가장 적은 것이 돼지비계입니다. 무엇보다 돼지비계는 가공하지 않은 천연 지방이기 때문에 변질 위험이 낮고 소화, 배출이 용이합니다. 

 

또 돼지비계는 피부의 아토피,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자운고라는 한방 외용제의 약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찬 성질의 돼지비계는 열을 내려주고 마른 변비를 풀어주는데 좋고 근육과 골을 튼튼하게 하며 살 찌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돼지비계가 좋은 지방은 맞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 지방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은 삼겹살의 경우 약 100g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루 지방 권장량은 개인의 식생활과 운동량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에 동물성 지방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돼지비계와 같은 동물성 지방 섭취가 필요합니다. 

 

좋은 기름 VS 나쁜 기름

우리가 평소 많이 사용하는 기름들을 몸에 좋은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생들기름 -> 천연 버터 -> 올리브오일 -> 참기름 -> 식용유 -> 마가린 순서입니다. 좋은 기름의 기분은 바로 가공의 정도입니다. 생들기름은 가공을 거의 하지 않은 천연 기름으로 오메가-3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천연 버터는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가공 과정이 적은 편이고 지용성 비타민 A, D, E, K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발연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조금만 가열해도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고 변성이 됩니다. 따라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열을 가열하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려면 정제올리브유(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기름은 볶아서 압착을 하는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식용유(콩기름)는 많은 가공 과정과 첨가물, 정제과정이 필요합니다. 

마가린은 가공 덩어리로 액체 기름을 인위적으로 고체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되면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몸속에 쌓이게 되면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