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로병사 682회
장수의 조건 900냥 눈을 지켜라!
100세 시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화가 주 원인이 안과 질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로 그 중 백내장은 가장 흔하고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안과 질환입니다. 눈은 실제 사람이 생활하는데 하루 종일 일하는 기관으로 그래서 시력 저하는 노인 우울증과도 연관성이 높습니다.
황반변성
눈의 가장 핵심조직인 망막에는 시력의 90%를 차지하는 황반이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여기에 노폐물이 쌓여 비정상적인 신경이 자라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망막을 손상시켜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황반변성입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택해서 하얗게 되는 것으로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 물체가 번져서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없습니다. 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지만 최근 흡연이나 무리한 야외 운동, 천식, 결핵 등 다양한 원인이 백내장의 발병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나이게 의해서 생기는 백내장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백내장은 특히 문해 능력이 낮고 야외 근무하는 직업 그리고 가족력이 있으면서 체질량지수가 낮을 수록 백내장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내장을 방치하고 오래두면 녹내장이라든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백내장이 심해질 수록 수술 자체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눈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조직들이 많기 때문에 손상이 심해지기 전에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내장 수술
백내장은 수술만 하면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백내장 부위를 촬영 후 4차원 영상으로 만들어 레이저로 절개창을 만듭니다. 그리고 수정체 낭에 있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노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수정체 낭안에 삽입해 줍니다.
다초점렌즈는 초점이 여러 개 있어서 먼 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 모두 안경이나 돋보기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시력 저하가 있다면 수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빨리 발견해서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젊은 백내장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발병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도 백내장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아토피 등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스테로이드가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외부에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백내장이 일찍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 흡연을 많이 하는 경우 젊은 나이에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3대 실명 원인으로 꼽히는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합니다. 한번 이상이 생긴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녹내장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안압으로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녹내장 수술
눈 안의 홍채와 각막 사이에 투명한 액체인 수양액은 안압과 눈 앞쪽에 둥근 모양을 유지시켜 줍니다. 이 수양액이 막혀 원활하게 돌지 못하면 안압이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시신경이 높아지면서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녹내장 수술은 안압을 낮추기 위해서 수양액이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때 수양액이 너무 적거나 많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막을 열면 하얀 공막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절개하고 수양액 유출로를 만든 다음 다시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정상 안압 녹내장
정상 안압 녹내장일 경우 편두통이나 두통 발병이 증가합니다. 연구 결과 편두통 심한 환자들의 경우 일부 녹내장을 앓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질병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라토닌 효능 체리와 셀러리 꿀잠 큐브차, 피부에 좋은 음식 (0) | 2019.02.07 |
---|---|
제멋대로 뛰는 심장! 부정맥 심방세동 증상과 치료법 (0) | 2019.02.07 |
시간제한 피부 관리법, 동안피부 멜라토닌 효능 (0) | 2019.02.07 |
기름 건강하게 먹는 법, 생들기름 샐러드 두부전 만들기 (0) | 2019.01.31 |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배뇨장애 치료방법 <생로병사>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