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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해독법 만성염증 어혈 풀어주는 음식, 타트체리 효능 부작용

건강통통 2020. 5.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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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이란?

우리 몸에는 기와 혈이 있는데 기(氣)는 운반체, 혈(血)은 물질을 말합니다. 기체어혈은 혈액 운반체가 순조롭지 못해서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로 즉, 어혈은 염증입니다. 

 

노화로 인해 체내 조직과 기관이 무너져 혈액 순환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만성 어혈로 진행되서 만성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병을 부르는 씨앗, 염증!

찌꺼기 피를 해독하는 기관은 간, 담낭, 췌장 삼총사입니다. 찌꺼기 피가 증가하면 간, 담낭, 췌장에 해독 작용이 가중되고 부담이 됩니다. 간에 집중이 되면 급성간염, 지방간, 간암이 유발될 수 있고 담낭에 집중되면 담낭종대, 담석증,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췌장에 부담이 가면 췌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염증이 6개월 이상 사라지지 않고 계속 쌓인다면 만성 염증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혈관을 통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심지어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실제 치매환자의 뇌에서 만성 염증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만성 염증은 염증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급성 염증과는 달리 재발 우려가 높습니다. 문제는 만성 염증은 100여 가지 이상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씨앗이 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어혈을 제때 해소하지 않으면 혈액 내에 누적된 어혈이 동맥경화, 하지정맥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에도 영향을 미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피의 상당량이 좌심실로 역류되어 들어오는 대동맥판막 폐쇄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심장에 역부담이 가기 때문에 심장과 폐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혈의 주범 - 갱년기

갱년기도 어혈 증상 중 하나로 피를 맑게 해주는 정혈작용이 떨어져 어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체내의 조직에 염증을 유발해 만성 염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고 전문적인 진단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영양 섭취와 적당한 운동을 추천합니다. 이유 없이 아프다면 노화가 아닌 어혈을 의심해 보고 어혈을 제때 관리해야 합니다. 

 

항염 해독법 <타트체리>

타트체리 VS 스위트 체리

시중에 판매되는 스위트 체리는 어두운 보랏빛의 단맛이 강합니다. 타트체리는 밝은 붉은색의 신맛이 더 강합니다. 과육이 연해서 쉽게 상할 수 있어 오래 보관이 힘들고 다량 수확이 어렵습니다.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해서 생 열매로 먹기보다는 주로 동결 건조로 보관해서 주스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는 항산화 베타카로틴 성분이 스위트 체리의 2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LDL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혈액 내 염증이 쌓이지 않게 도와줍니다. 

 

다른 채소나 과일에도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지만 타트체리는 마늘보다 20배, 시금치보다 307배, 키위보다 615배, 아스파라거스보다 1230배 많이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염증성 다발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트랜스 지방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타트체리 속 캠프페롤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의 염증 유발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타트체리 섭취 시 주의사항

타트체리 1일 권장량은 생과 기준 10개-15개 정도입니다. 원액주스일 경우 약 50ml, 일반 컵 기준 1/4정도입니다. 과다 섭취 시 배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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