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식욕 억제하는 쌀알 지압법 체중감량법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317회

 

식욕을 자극하는 3대 적

1) 시각과 청각

먹는 모습을 보거나 소리만 들어도 식욕이 자극되어 실제로 먹었을 때와 비슷하게 뇌가 활성화됩니다. 시각과 청각에 의해 과도한 식욕이 발생되서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2) 과도한 지방 섭취! 지방 맛 중독을 부른다

지방 맛 중독은 마약과 같은 반응이 뇌에서 활성화됩니다. 체내에 점점 쌓이는 지방은 당뇨, 심뇌혈관 질환,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느끼한 맛을 자꾸 찾게 된다면 지방 맛 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일 지방 섭취 권장량은 50g인데 200g 삼겹살 지방함량은 83.4g으로 삼겹살 1인분만 먹어도 일일 지방 섭취량을 초과하게 됩니다. 

 

 

지방 맛 중독의 주범은 참기름?!

 

삼겹살 한 상 차림 속 참기름은 소금 기름장, 참기름에 익힌 마늘, 파무침, 볶음밥, 볶음밥에 들어가는 조미김 등 빠지지 않고 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식물성 지방도 과다 섭취 시 지방 맛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은 적은 양이지만 각종 음식에 반복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섭취하는 지방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3. 뇌의 속임수 - 가짜 식욕

지방 맛 중독은 마약과 같은 반응이 뇌에서 활성화됩니다. 체내에 점점 쌓이는 지방은 당뇨, 심뇌혈관 질환,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식, 폭식을 부르는 <가짜 식욕>

가짜 식욕

- 배고픔을 갑자기 느낀다

- 특정 음식이 당긴다

-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 먹고 나면 후회와 자책을 한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고픔이 심해진다

 

진짜 식욕

- 배고픔이 서서히 커진다

- 꼬르륵 소리가 난다

-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다

- 먹고 나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 스트레스를 받아도 배고프지 않다

 

스트레스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랩틴과 식욕 상승 호르몬인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가짜 식욕이 생기게 되는데 가짜 식욕으로 인한 과식과 폭식이 단시간에 살을 찌게 만듭니다. 급하게 찐 살은 2주 안에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의 속임수에서 벗어나자! 찬장 속 그릇을 바꿔라!

실제 양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양을 먹고 있다고 뇌가 착각하게 됩니다. 작은 그릇에 담으면 더 많은 양으로 느끼기 때문에 더 빨리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델뵈프 착시란 크기가 동일한 원을 둘러싼 바깥 원의 크기가 작을수록 안에 있는 원의 크기가 더 커 보이는 착시 현상입니다. 

 

 

식욕 없애는 곡물 지압법

귓바귀의 윗부분에 작게 패인 부분(삼각와)의 안쪽이 신문혈입니다. 신문혈을 자극하면 불안감을 줄여 정신적인 안정을 주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기점혈은 귀 앞쪽에 볼록 튀어나온 연골을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지점입니다. 기점혈을 지압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1. 일회용 밴드에 쌀알을 올립니다. 종류 상관없이 곡물이면 가능합니다. 

2. 신문혈과 기점혈에 붙입니다.

3. 곡물 반창고를 귀에 붙인 후에 식욕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자극합니다. 4-5분 정도 눌러주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식욕 폭발할 때 눌러라! 곡물 지압법

1. 손등을 펴고 중지의 손톱 뿌리에서 수평선을 긋습니다. 

2. 손톱의 가장자리에 수직선을 내립니다. 중지의 수평선과 수직선이 만나는 손톱 가장자리가 중충혈입니다. 

중충혈은 마음을 담당하는 심포경략의 혈자리입니다. 

 

강력한 식욕, 남다른 식탐이 있다면 중충혈을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돕는 시서스 

인도 고대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에 약용 식물로 등재된 시서스는 호르몬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시서스의 이소람네틴과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이 되기 전 단계인 지방 전구 세포가 지방 세포로 변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이 체내에 합성되는 것을 막아 지방이 덜 쌓이도록 도와줍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시서스는 반드시 식약처에서 안전성이 인정된 원료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서스 추출물 하루 권장량은 300mg입니다. 임산부와 수유부 또는 땅콩 및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