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균 입속세균 장내세균 원인과 예방법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316회

 

1. 피부 건강 위협하는 <무좀균>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여름철 7-8월에 가장 많은데 기온이 높고 습하기 때문에 무좀균 활동하기 최적기입니다. 무좀균은 겨울철에는 피부 속에 숨어있다가 번식 조건이 갖춰진 여름에 활동하게 됩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발 이외에도 발톱, 손톱, 두피, 겨드랑이에도 생기게 됩니다. 주로 살이 겹치고 땀이 차고 각질이 많은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나도 혹시 무좀일까? 

모르고 방치하는 4가지 증상

- 지간형 무좀 :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데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무좀입니다. 

- 각화형 무좀 : 발바닥에 두꺼운 각질이 생기면서 긁으면 고운 가루가 생깁니다.

무좀의 대표 증상인 가려움증이 없어 대부분 각질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포형 무좀 : 발가락, 발바닥에 움푹 들어간 부분에 작은 수포 형태의 물질이 생기고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 손발톱 무좀 : 손톱이나 발톱의 색이 탁해지고 두께가 두꺼워지고 갈라짐이 생깁니다. 

 

한 가지 증상에서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4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무좀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무좀균 전염 경로>

1. 감염자 피부에 직접 접촉

2. 감염자가 사용한 세척되지 않은 공용 발수건

3. 감염자가 신었던 신발

 

무좀균 타파하는 티백수(水)

무좀균 증식을 막는 방법은 일주일에 2-3번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나 홍차 티백을 이용해서 티백수를 만듭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항균, 살균 작용을 도와 세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녹차 티백을 담가 우린 후 소주 10ml를 넣어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족욕 외에도 발, 수건, 발 매트 등에 뿌리면 효과적이고 녹차 티백과 소주의 양을 늘리면 살균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족욕 후 물기 제거는 필수입니다. 

 

2. 전신 건강 위협하는 <입속 세균>

건강한 입속에도 유해균과 유익균을 포함해 1억 마리의 세균이 있는데 유해균이 혈류로 이동해 온몸에 퍼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주질환은 물론 폐렴, 치매, 심근경색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뮤탄스균은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충치균의 일종으로 당류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세균 수가 급증하게 됩니다. 포시티아균은 치주낭의 깊이를 증가 시켜 구강 내부 감염을 일으키고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발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속 세균 타파! 3가지 무균수(水)

 

가지 꼭지, 옥수수 속대, 솔잎은 천연 재료로 잇몸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가지 꼭지는 구강 내 염증을 가라앉히고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옥수수 속대는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이 풍부해서 잇몸질환 약에 옥수수 속대 추출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솔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항염, 괴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 1L에 각각의 재료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 뒤 식혀서 가글할 때 종류별로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3. 면역력 최전선 <장내 세균>

면역력과 장 건강을 돕는 음식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과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의 아연 성분은 장 점막의 탄성을 높여 독소 침입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칸은 항산화 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캐슈너트는 탄수화물 양은 적고 불포화지방 함량과 풍부한 섬유질로 포만감을 줘서 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마카다미아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 함량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철분, 오메가-3, 6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트러플 오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1. 파프리카 꼭지를 자른 뒤 속에 있는 씨를 꺼냅니다.

2. 견과류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서 준비합니다.

3. 달걀을 풀어 소금 간을 하고 다진 채소와 견과류, 그리고 트러플 오일을 넣습니다. 

4. 완성된 달걀 물을 파프리카 속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찝니다. 

5. 마지막으로 메이플 시럽을 살짝 뿌려 줍니다. 

 

치아가 약한 분들은 견과류를 삶거나 갈아서 활용하면 됩니다. 

 

엄마의 귀한 선물! 모유에서 찾은 <BNR17 유산균>

BNR17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인 산모 모유에서 추출한 유산균으로 풍부한 단백질과 700여 종의 모유 미생물과 200여 종의 천연 올리고당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인정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균주가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 모유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복부 팽만감이 감소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남며 6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모유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결과 체중 증가가 억제되고 BMI 지수 감소,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가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500mg입니다. BNR17 유산균은 고온에서 사멸되기 쉬우므로 미지근한 물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