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305회
노화를 부르는 잘못된 식습관
최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게 되면서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을 많이 찾게 됩니다. 배달 음식 1-2위는 튀긴 음식과 기름진 음식의 대표적인 치킨과 짜장면입니다.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계속되면 노화 시한폭탄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노화 시한폭탄은 뇌 속 세포핵에 손상을 입히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기름지고 짜고 매운 식습관은 가장 먼저 혈관 문제를 일으켜 혈관을 딱딱하고 좁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부터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혈관을 통해 췌장에 도달하게 되면 만성 염증을 유발해 당뇨를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에 등장하는 소고기, 두부, 감자 단백질 섭취 방법에 따라 노화 시한폭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기름에 튀기면 칼로리 증가는 물론 노화 시한폭탄 또한 강력해집니다.
노화 시한폭탄이란?
노화 시한폭탄은 체내에 단백질과 당이 결합해 생기는 독소인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을 말합니다. 최종당화산물로 변질된 단백질과 당은 쉽게 분리가 되지 않고 순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최종당화산물(AGE) 배출이 원활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온몸 구석구석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를 공격해서 노화를 앞당기게 됩니다.
최종당화산물(AGE) 확인법?
얼굴 피부를 주목하라!
전신 건강의 척도, 내장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는 얼굴 피부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최종당화산물이 만들어지면 탄력 유지가 안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의 원인이 되고 검버섯,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게 됩니다.
주름이 생기는 순서는 눈가주름-> 입가주름 -> 이마와 미간 주름 순서입니다. 이마 주름이 깊고 많을수록 사망 위험율이 10배 높다고 합니다.
노화 시한폭탄과 이별하는 운동법
트위스트 운동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발을 좌우로 번갈아 점프합니다. 양손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발과 반대 방향으로 흔듭니다.
다리덜덜 운동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뻗고 무릎을 살짝 굽혀 제자리에서 뜁니다.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굽힌 후 손으로 허벅지를 지탱했다가 일어납니다.
개구리 폴짝 운동
양손을 주먹 쥔 상태에서 옆으로 가볍게 앉았다 일어납니다.
노화 시한폭탄 막는 레시피
쌈.노.닭(쌈으로 노화를 막는닭)
닭가슴살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르노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신진대사 촉진을 돕는 비타민B1, B2 함량이 높습니다.
쌈 속에 함께 넣는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비타민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1. 쌈에 넣을 닭 가슴살, 당근, 버섯, 파프리카를 같은 크기로 채 썹니다.
2. 채 썬 재료를 양배추에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합니다.
3. 양배추 쌈을 찜기에 넣고 5-6분 정도 삶아줍니다.
동안 찐 주스 - 케일, 오이, 사과, 토마토, 셀러리
배우 이하늬의 슈렉 주스를 참고해서 만든 주스로 시금치는 제외했습니다.
케일은 노화 시한폭탄 분해에 도움을 주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합니다.
1. 오이, 사과, 토마토, 셀러리, 케일을 믹서기에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레몬은 한 조각을 사용하거나 즙 형태로 넣어 재료를 모두 갈아줍니다.
클린 업 소스
쌈.노.닭을 찍어 먹고 동안 찐 주스에 넣어 마시면 좋습니다.
밥숟가락 기준으로 물 2스푼, 식초, 레몬즙 각각 0.5스푼을 섞습니다. 겨자를 작은 티스푼으로 1스푼을 풀어줍니다.
동안 피부를 되찾은 사례자 비법
1) 계절과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2) 천연 팩
오이와 감자를 갈아준 뒤 꿀과 밀가루를 1:2 비율로 넣습니다.
3) 과일을 매일 꼭 챙겨 먹습니다.
4) 콜라겐
젊은 피부 되찾고 싶다면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채워라!
콜라겐이 나이와 함께 급격히 감소하면서 얼굴 처짐은 물론 몸 전체 탄력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1mm 콜라겐으로 40kg 무게를 지탱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후 콜라겐은 20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고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연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디스크, 관절염, 골다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상처 난 혈관을 복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돼지껍데기, 닭발과 같은 음식은 고분자 형태의 콜라겐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은 반면 저분자 형태의 콜라겐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어류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효소 분해 등의 후처리 과정을 통해 펩타이드 형태로 저분자화 시킨 것입니다.
저분자 콜라겐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콜라겐 하루 권장량은 1,000mg으로 2,500mg이상 섭취 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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