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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 다이어트 방법, 음식섭취시간

건강통통 2019. 1.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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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 210회

 

운동! 식단 조절! 안 해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기존의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였다면 시간제한 다이어트는 그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 대신 음식을 먹는 시간대만 제한을 하는 방법입니다. 음식먹는 시간만 제한해도 운동을 꼭 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과 만성 질환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란?

2017년 노벨 생리 의학상을 탄 생체 시계 연구에서 착안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생체 리듬에 맞춘 식이요법입니다.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특정 시간대 안에서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음식 섭취 골든 타임은?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바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입니다. 다만 생활 습관에 따라 시작 시간을 한, 두 시간 정도 앞당기거나 뒤로 미뤄 조정이 가능합니다. 섭취 시간대를 더 줄이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커집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를 지켜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에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체 리듬이란?

인체의 활동, 휴식, 음식 섭취에 관하여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쉬도록 24시간을 주기로 일어나는 생체 내의 과정을 말합니다. 생체 시계에 의해 조절이 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바뀔 수는 없는 것입니다. 비만, 당뇨 환자 중 치료가 잘 안되는 분들은 밤낮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렇듯 생체 리듬과 건강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간식 등 시간내에 음식을 제한하지는 않지만 다만, 시간제한 다이어트 중 술은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술을 마시면 잠을 잘 자는 것 같지만 알코올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잠잘 때 나오는 멜라토닌(지방 연소 촉진을 돕는 호르몬)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기존에 먹던 음식의 양을 똑같이 제한된 시간 동안 먹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폭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생체 리듬에 맞춘 생활은 낮 동안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특히 질 좋은 수면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소모하는 칼로기가 늘어나면서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운동을 병행한다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멜라토닌이란?

멜라토닌은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 호르몬이라고 부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고 생체 리듬을 유지시키고 면역력을 높이고 기초 대사량을 늘려서 체중 감량까지 돕는 호르몬입니다. 

 

자가 포식 기능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중요한 점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안 먹느냐 입니다. 생체 리듬에 맟줘 몸에서 일어나는 기능이 중요한데 자가 포식 기능이란 낮 동안 생긴 우리 몸의 손상된 세포, 해로운 세포, 바이러스 등을 밤 동안 없애거나 재활용하는 작용을 말합니다.

 

세포 내 유해물질과 활성산소, 염증 물질을 없애 만성질환이나 혈액 내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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