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기적의 습관 39회
가수 이애란의 건강 비결
1) 아침 줄넘기 운동하는 습관
줄넘기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 하는 것은 관절염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흙이 있는 맨땅이나 푹신한 운동화를 신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리한 줄넘기 운동은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묵의 암살자, 만성 염증
염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특정 조직에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의한 손상 또는 감염이 일어났을 때 이에 대한 회복 반응입니다.
염증은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이 있는데 급성 염증은 모기에 물리거나 상처가 나면서 국소 부위가 손상, 감염되었을 때 부기, 통증, 곪는 현상입니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입니다.
만성 염증은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컨디션 저하, 피로를 유발하고 본인도 모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합니다. 만성 염증이 계속 진행되면 당뇨, 비만,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치매, 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대장암,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방어벽이 느슨해지고 독성 물질이 혈액으로 침투해 전신을 돌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2) 알람을 여러 번 맞춰 일어나는 습관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알람을 여러 번 맞춰 일어나는 습관은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상하기 위해 각성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각성 호르몬을 막기 위해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이라는 피로 물질이 분비됩니다. 잠에서 깨고 다시 잠드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비몽사몽 상태가 30분 이상 지속되면 수면 관성 현상이 발생하고 뇌의 활성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맥주 4병을 마신 상태와 유사합니다.
수면 관성 상태로 인한 뇌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로가 누적되면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습관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은 관절에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정 근육과 관절에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활막에 지속적 염증이 발생해서 무릎 관절이 손상되고 관절이 파괴되는 질병입니다. 쭈그려 앉는 자세가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감자샐러드를 자주 먹는 습관
체중을 늘리고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습관입니다. 감자샐러드에 사용하는 마요네즈에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포화 지방(마요네즈)과 탄수화물(감자)이 만나면 인슐린 분비가 늘면서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체내 지방세포로 축적하게 됩니다. 거기에 밥까지 함께 섭취하게 되면 내장지방이 늘면서 내장지방에서 염증 유발 물질인 아디포카인이 생성됩니다. 염증 유발 물질은 전신을 돌면서 만성 염증을 만들게 됩니다.
만성 염증, 항염 항산화에 도움 되는 <타트체리>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맛의 스위트 체리와 달리 타트 체리는 신맛이 강하고 새빨간 색이 특징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체리 품종입니다.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타트체리에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스위트 체리와 비교해서 약 20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소람네틴, 퀘르세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만성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타트체리에 캠프페롤 성분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통증 감소를 위해 타트체리를 즐겨 먹을 만큼 근육통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역시 풍부해서 타트체리 약 10알을 섭취하면 안토시아닌 1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섭취 후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속 칼륨 성분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서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해서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멜라토닌은 숙면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타트체리는 스위트 체리보다 쉽게 상하고 무르기 때문에 원과로는 구하기 어렵고 착즙 주스로 섭취하면 편리합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하루 권장 섭취량은 주스의 경우 약 50ml, 건조한 과일의 경우 약 15알이 적당합니다. 공복 섭취는 피하고 임산부, 수유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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