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부족이 사망을 부른다?
우리 몸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근육은 수천 개의 근섬유로 구성되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합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급속도로 쇠약해지면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잘 못 알고 있는 근육 상식
Q. 알통은 단단해야 한다?!
단단한 근육을 고집하다가 근육 파열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평상 시 근육은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운 상태이고 힘을 주면 수축돼면서 단단해지게 됩니다.
과도한 근력 운동 후 힘주지 않아도 볼록한 알통이 생기는 경우는 근육 파열일 수 있습니다.
Q.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칭은 근육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힘줄과 근육 손상의 위험이 있어서 금물입니다. 천천히 힘을 주어 10초-15초간 정지 상태로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운동 후엔 찬물 샤워가 좋다?!
근력 운동 후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찬물 샤워는 단백질 합성 능력을 저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근육생성과 피로 물질인 젖산의 분해를 위해서 40도 이하의 물로 30분 이내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 저하, 골다공증의 원인 <근감소증>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인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움직임이 둔해지고 넘어지기를 반복하고 앉고 서는 것초가 버거워지게 됩니다.
눈에 띄게 운동능력이 떨어졌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016년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질병 중 하나인 것입니다. 실제 65세 이상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사소한 충격이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고 골다공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을 먹어라! <단백질>
우리나라 60세 이상 두 명 중 1명은 단백질 섭취 부족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이 낮아지는데 운동까지 안 하면 근육량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손톱이 잘 깨지게 됩니다. 우리 몸속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7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심장을 비롯한 장기, 혈관의 주요 성분이 단백질입니다.
또 외부 바이러스와 맞서는 백혈구 같은 면역세포의 재료 역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를 불러오게 되어 사망률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이 생겨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의 위험성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 건강의 핵심 <초유 단백질>
초유는 건강한 젖소가 출산 후 5일 이내 분비하는 유즙으로 전 세계 우유 생산량의 0.5% 밖에 되지 않는 귀한 식품입니다.
초유에는 일반우유에 비해 당은 적지만 단백질은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물질을 막아주는 면역 글로블린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일반 우유의 8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초유 단백질을 섭취하게 한 결과 운동 강도가 상승하고 근육이 증가했으며 인지 기능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성장호르몬이 초유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성인에게는 근력 강화, 체지방감소, 혈관 탄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체 재생과 면역에도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의 활력까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성인에게도 원활한 성장호르몬 분비가 꼭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서 간에서 분해가 되면서 성장인자가 만들어집니다. 성장인자는 뼈, 연골, 장기 등의 세포 재생해 주고 체지방을 줄여 제지방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제지방은 체중 - 체지방을 뺀 것으로 연골, 뼈, 장기, 근육, 체액을 합한 무게를 말합니다.
초유에는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단백질인 락토페린 성분이 풍부해서 세포증식과 뼈 성장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9g 입니다.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유당 불내증을 가진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24시간 이내에 추출된 초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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