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몸의 대화 9회
공황 증상 체크
작년 공황장애 진료받은 환자가 약 17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1)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힌다
2)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3)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 거 같다
4) 어지럽고 몸의 감각이 둔해진다
5) 몸이 떨리거나 갑자기 땀이 난다
6) 자제력을 잃고 미칠 것 같다
7) 주변이 비현실적이고 나와 분리된 느낌이다
8) 질식하거나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
4개 이상 해당되면 공황발작으로 진단을 합니다. 한 번의 공황발작 증상만으로는 공황장애 진단은 어렵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증상이 두 번 이상 반복되면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예기불안
증상이 나타난 후 재발에 대한 긴장과 불안감이 생겨서 생활 반경이 좁아지고 삶이 공황에 묶여버리게 됩니다. 예기불안이란 미래의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떠올렸을 때 불안감이 증가하는 증상입니다.
예기불안 때문에 회피행동이 늘어나는 게 공황발작보다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공황장애 완치가 가능할까?
공황장애의 완치는 공황의 두려움을 없애는 것입니다. '죽지 않는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을 낮춰주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하는데 공황 상황에서 생기는 잘못된 믿음을 교정하고 호흡법, 근육이완법 등으로 불안을 줄여주는 치료를 합니다.
공황장애는 증상이 안정되어도 6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원인은 한 가지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20-30대 공황장애 환자들이 많은 것은 생활 변화로 생긴 긴장과 압박이 공황장애까지 불러온 것일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경우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불안을 키우게 됩니다. 이런 경우 걱정 시간을 정해서 일상 속의 걱정들은 정해진 걱정 시간으로 미루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적? 잠재적 공황장애
인생의 큰 변화를 주는 사건으로 스트레스 강도를 점수로 표현한 것입니다.
자식사망(74), 이혼(63), 해고(50), 결혼(50), 징역(49), 결혼약속(44), 중병(44), 해외 취업(39), 유산(39), 임신(37), 취직 실패(37), 자식의 분가(36), 성취(35), 부동산 매입(35)
보통 부정적 사건만 스트레스로 인식하기 쉬운데 긍정적 사건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생활 패턴이 변하거나 책임의 무게 등이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됩니다.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력 저하,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스트레스 원인을 살피기
취약한 자신의 스트레스 분야를 정리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과 나 자신에 대해 평가하지 않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할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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