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효능

호흡기 건강에 도움주는 곶감 효능 활용법

건강통통 2021. 2.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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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446회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

올바른 호흡법 <호기법>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호흡을 강하게 세번 씩 나눠서 뱉는 방법입니다. 

폐 건강 지키는 TIP

누운 상태에서 대자 형태로 팔을 펼칩니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바깥쪽으로 돌려주면 가슴이 더 열리면서 폐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가슴을 펴고 배가 부풀 정도로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십니다. 이 상태에서 숨을 3초간 멈춘 후 다시 숨을 내뱉어줍니다. 

 

호흡기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

만성 호흡기 질환자 대부분이 구강 호흡을 하게 됩니다. 코로 숨을 쉬는 게 힘들고 호흡이 짧기 때문에 입을 통해서 숨을 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강 호흡 자가 진단법

1. 입을 벌리고 잔다

2. 기상 후엔 목이 까끌까끌하다

3. 평소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린다

4. 입안이 자주 마른다

5.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다

6. 수면 코골이나 이갈이 증상이 있다

7. 코가 잘 막힌다

8. 평소 구취가 있다

9. 앞니가 튀어나왔다

10. 입술이 거칠고 건조하다

 

1-2개 해당된다면 정상, 3-4개 해당이 된다면 구강 호흡을 의심, 7개 이상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호흡기 건강에 도움주는 <곶감> 효능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따르면 곶감을 하얀색 감이라는 뜻의 백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곶감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오래된 식체를 삭이기도 하고 몸속에 고여 있는 나쁜 피인 어혈을 없애줍니다. 

 

기침이나 가래, 각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목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곶감은 건조 시간에 따라 당도와 식감이 달라지는데 반건시는 약 35-40일 사이에, 건시는 50일에서 두 달이상 건조시켜서 만듭니다. 

 

곶감에 풍부한 비타민A와 E, 그리고 비타민C는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항염증 작용과 그리고 염증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곶감 속 폴리페놀 성분인 타닌이 항바이러스, 항균,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고 일반 단감에 비교했을 때 구강, 기도, 폐 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비타민A가 약 3배,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E 역시 약 6배나 많습니다.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 시상의 효능은?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감의 서리라고 해서 '시상'이라고 부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관지가 나빠서 가래가 끓을 때 혹은 기침이 많거나 폐가 답답할 때 이 하얀색 가루를 따로 치료에 사용할 정도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상은 털어내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상은 감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포도당이 농축되어 나오는 하얀 가루로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하고 기관지와 폐 세포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상이 없는 곶감은 품질이 낮은 걸까?

당분이 표면에 보이지 않을 뿐 곶감이 함유하고 있는 당분의 함류량은 같습니다. 

 

올바른 곶감 보관법은?

빛깔이 붉은색으로 곱고 표면이 매끄러운 곶감이 좋습니다. 곶감은 방부제 없이 건조된 식재료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거나 실온에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은 당분함량이 높아 어는점이 낮기 때문에  냉동 보관해도 딱딱하게 얼지 않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도움되는 곶감 활용법

곶감 꼭지차

1. 물500cc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2. 곶감 꼭지 3개와 유근피, 생강 각 1조각을 넣은 후 20여 분 끓여줍니다. 

하루 3-4잔 식후에 마시면 기관지와 폐 점막에 수분 공급을 하면서 호흡기를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곶감 장아찌

1. 곶감을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2. 고추장 5큰술, 간장 1큰술, 청주 2큰술, 매실청 2큰술, 물엿 2큰술을 섞어줍니다. 

3. 무말랭이를 함께 넣어 양념에 버무려줍니다. 

 

 

곶감죽

1. 현미 한 컵을 30분 물에 불린 뒤 믹서에 넣어 갈아줍니다. 

2. 귤피를 기름을 두르지 않고 팬에 노릇하게 덖어줍니다. 

3. 절구를 이용해 귤피를 잘게 빻아줍니다. 

4. 갈아둔 현미와 귤피를 함께 넣어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5. 곶감과 견과류를 고명으로 활용합니다. 

 

곶감 섭취 시 주의사항

일반인의 경우 하루 4개 이내, 당뇨가 있으면 하루 1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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