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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증상과 치료, 혈관건강 오메가3 효능

건강통통 2020. 7. 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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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 10회

 

 

피가 끈적해지고 하애진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병으로 이상지질형증이라고도 합니다. 혈관에 기름이 점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막혀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이 유발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술, 담배, 운동 부족이 계속되면 쌓여있던 핏덩이가 떠다니다가 뇌로 가면 뇌경색, 심장으로 가면 심근경색을 유발시키고 다리로 가서 혈관이 막히면 심한 경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혈관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유전적 영향이 있거나 과도하게 고지방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가임기 여성에게도 고지혈증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었다? 고지혈증 증상

총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240mg/dL 미만입니다. 

 

1) 무증상

2) 황색종

황색종은 지방종의 일종으로 아킬레스건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데 간혹 눈 주변에 노란 반점처럼 생기기도 합니다. 황색을 띠어서 황색종으로 부릅니다.

 

3) 다리 땅김과 통증

50m만 걸어도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상태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한 경우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혈관 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만약 경동맥 혈관에 이상이 있는데 다리 통증까지 있다면 다른 혈관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시야 결손

시야 결손은 망막 혈관이 막혔기 때문인데 뇌졸중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에 50% 이상 문제가 생기면 지속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혈관나이 측정하는 맥파 검사

맥파 검사는 혈관이 어느 정도 굳었는지 보고 혈관 나이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 - 스타틴 계열 약물

이상지질혈증 및 고지혈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물로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아 혈중 지질을 맞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건강을 위한 특급 솔루션 <오메가3>

지방간이 있는 경우 스타틴에 오메가3를 함께 처방합니다. 오메가3는 DHA EPA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EPA 성분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중성지방을 조절해서 혈관 질환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뇌에 좋다고 알려진 DHA 성분은 만 4세 미만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성인에게는 효과는 없습니다. 성인에게 필요한 것은 EPA 성분입니다. 

 

지나친 육식 위주 식습관은 피하고 오메가3 섭취를 위해 고등어는 일주일에 2마리면 충분합니다. 

 

국내 시판 중인 고순도 오메가3 함량 대부분 1000mg으로 DHA와 EPA가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관 건강에 중요한 EPA는 한 알에 최대 500mg입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으려면 하루 2g, 4알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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