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폐암 VS 감기 VS 폐렴, 폐암에 좋은 음식 노니 효능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335회

 

사망률 1위! 폐암의 원인은 흡연?

현재 흡연자뿐만 아니라 금연자, 간접흡연자도 모두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 발생률이 10-15배 증가합니다. 

 

 

금연 10년이라고 해도 폐 기능은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완전한 폐 기능 회복은 금연 후 최소 20년이 지나야 가능합니다.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 발생률은 2-3배 높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폐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에 걸릴 확률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 VS 폐렴 VS 폐암 증상 비교

감기와 폐렴, 폐암의 초기 증상은 매우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감기 증상 - 미열, 콧물, 기침, 인후통 등

폐렴 증상 - 40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 가슴이 찢어질 듯한 심한 기침과 흉통

폐암 증상 - 8주 이상 지속되는 탁하고 마른기침, 피가 섞인 가래, 쉰 목소리

 

 

초간단 폐암 자가진단법(핑거 클러빙 테스트)

양쪽 검지손가락의 손톱 부분을 맞대고 다이아몬드 모양의 틈이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정상)

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손톱 뿌리 부분이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틈이 생기지 않습니다. 악성 종양으로 인해 폐에 산소가 부족하면 손끝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폐암 환자의 약 35%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대로 숨쉬는 방법, 폐와 호흡기 관리법

폐 건강에 도움되는 혈자리 - 1) 폐수혈

폐 건강에 좋은 혈자리는 폐수혈입니다. 폐수혈은 목을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뼈에서 약 3cm가량 아래 기준, 엄지손가락 한 마디 양 쪽 두 곳에 위치하며 실제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폐수혈 혈자리 두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지압해주면 되는데 손을 목 뒤로 넘겨 세 번째 손가락으로 지압해줍니다.

 

폐 건강에 도움되는 혈자리 - 2) 태연혈

태연혈은 손목이 접히는 주름 부위에 맥박이 뛰는 곳에 위치하며 폐로 가는 경락의 원혈입니다. 태연혈을 3초간 3번 지그시 눌러 지압해주면 되는데 수시로 해주면 폐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손이 목뒤로 넘어가지 않아 폐수혈을 스스로 지압할 수 없다면 대신 태연혈을 지압해도 무방합니다. 

 

육자결 호흡법

퇴계 이황이 저술한 활인심방에 기록되어 있는 6개(심장, 폐, 간, 비장, 위장, 신장) 장기의 힘을 기르는 호흡법입니다. 

 

1.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2.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올립니다. 

3. 만세 동작에서 '쓰' 소리를 내면서 팔을 내립니다.

 

숨은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소리를 내며 뱉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폐를 위한 바다 밥상

톳, 파래, 세모가사리, 오징어

- 오징어 해초 비빔밥

- 굴톳국

- 오이파래 초무침

 

톳의 후코이단 성분이 암세포 생성 및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래는 흡연자에게 도움이 되는데 파래의 풍부한 메틸 메티오닌이 니코틴을 중화시켜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징어는 해조류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오징어의 풍부한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예방과 만성 염증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폐 건강은 물론 항염, 항암에 도움주는 <노니>

열대 과일인 노니는 하와이, 피지 등 화산지대에서 자생하는데 적응력이 좋아 동남아시아, 중국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노니는 처음에는 초록색을 띠다가 익으면 익을수록 하얗게 색이 변하는데 익을수록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집니다. 

 

 

노니 효능

한의학에서 노니는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 중국의 한의학 저서인 중화본초에 의하면 바다의 기운을 솟구치게 하고 기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해파극'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으며 몸을 보하고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노니는 식물성 유기화합물인 피토케미컬 성분이 200여개 함유되어 있어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피토케미컬이란 채소나 과일의 색소, 향기 등을 만들어내는 성분으로 색이 진한 채소,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병충해로부터 식물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피토케미컬 성분은 항산화, 항암, 생체 방어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노니 속 피토케미컬의 하나인 프로제로닌 성분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화시켜서 몸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좋은 세포의 성장을 돕고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