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과 예방법, 비오틴 영양제 어류콜라겐 효능 권장량

TV조선 백세누리쇼 52회

가늘어지는 모발, 탈모의 원인은?

-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

- 과도한 음주와 흡연

- 잦은 다이어트 

- 동물성 단백질 섭취과다

 

모발 상태로 내 몸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하나의 모발도 가늘다가 굵어질 수도 있는데 두피의 영양 상태가 좋을 때는 굵어졌다가 수면 부족이나 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가늘어지게 됩니다. 또 멜라닌 색소 공급이 부족하면 흰색 모발이 되었다가 모낭이 건강하면 검은색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고 관리하면 모발 상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두피 지압법 

백회혈 자극하라!

백회혈은 백 가지 경락이 모이는 곳으로 많은 경락이 지나가는 혈자리입니다. 백회혈은 양쪽 귀를 연결한 선과 코에서 일직선을 그어 만나는 곳입니다.

 

1. 엄지손가락으로 2-3초간 지그시 눌러줍니다.

2. 3-4회 정도 반복합니다. 

3. 백회혈 주변 앞뒤 방향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줍니다. 

두유혈을 자극하라!

두유혈은 머리가 나는 선의 각진 부분에서 약 1cm 위쪽에 위치한 혈자리로 자극하면 남성 M자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풍지혈을 자극하라!

목 뒤쪽에 모발이 나는 곳에서 움푹 꺼진 지점을 양손을 이용해서 지그시 눌러줍니다. 풍지혈을 자극하면 두피로 올라가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갈 때 자극하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중년 여성의 고민 탈모

두피의 콜라겐이 감소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노인성 탈모의 원인이 되고 두피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두피 모공에 피지가 과도하게 쌓이면 홍반과 각질이 박생하면서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머리숱이 적어지고 볼륨감이 사라지면서 중년 여성들의 고민이 많은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케라틴 합성을 돕는 비오틴을 추천합니다.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한 영양소로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나 지방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서 피부 탄력를 높여주고 건조, 각질, 피부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의 80-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모발의 강도를 높여주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오틴 부족 현상

모발에 힘이 없어지면서 탈모 현상이 나타나고 피부나 눈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코나 입 주변에 붉은 습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로 콜라겐 합성률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비오틴은 체내에서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피부 탄력과 탈모 예방에 도움주는 어류 콜라겐

명태, 홍어, 연어 등 생선 껍질에서 추출한 어류 콜라겐은 육류 콜라겐에 비해 분자 크기가 작아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반면 육류 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낮고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한 결과 진피치밀도, 주름개선도, 표피층 수분량 모두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콜라겐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연골과 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콜라겐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3g 입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어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 관리 마사지법

1. 손 끝으로 정수리부터 두피 전체를 힘주어 누릅니다.

2. 관자놀이를 손끝으로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누릅니다. 

3. 손끝으로 두피를 잡았다 높으며 살짝 튕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