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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미니뇌졸중 증상 후유증, 구기자분말 효능

건강통통 2020. 12.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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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은 심장혈관이나 경동맥과 같은 큰 혈관에 생기는 혈전(피떡) 때문입니다. 떨어진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거나 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수술은 10% 미만이고 대부분은 약물치료나 시술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서 혈전을 녹여 혈류를 개선하기도 합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며 뇌가 손상되는 것인데 대표 원인은 고혈압입니다. 혈압이 상승하면서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혈관이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약 80%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고 막힌 위치에 따라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지 마비나 어눌한 말투 등 영구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방법은?

뇌졸중 발생 후 3시간이 경과하면 뇌의 절반이 손상되고 6시간이 지나면 뇌 전체가 손상됩니다. 뇌졸중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줄이려면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혈전 용해제가 투입되는 순간까지의 시간으로 보통 4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 미니 뇌졸중

미니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 뚫리면서 뇌졸중 증상이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는 것은 혈관 속에 혈전이 있다는 증거로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절대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이, 약 40%가 뇌졸중 이전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 뿐만 아니라 뇌의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쳐서 인지 능력 저하나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니뇌졸중 증상

두통

일반 두통은 찌르고 지끈거리고 특정 부위에 통증이 있는 반면 뇌졸중의 두통은 조이면서 터질 것 같은, 망치로 맞은 듯한 통증이 머리 전체에 나타납니다. 

 

시야 장애

백내장의 경우 사물이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이지만 뇌졸중의 경우 사물이 반만 보이는 시야 결손이 나타납니다. 특히 미니 뇌졸중의 경우는 시야 장애가 나타났다가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한쪽 눈을 감고 손을 움직였을 때 반만 보인다면 미니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어지럼증

이석증은 고개를 움직일 때 핑하고 도는 현기증이 생기는데 뇌졸중은 갑자기 생긴 어지럼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뇌졸중 감별 방법으로 바닥에 직선을 긋고 일자로 걸으면 정상, 일자로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미니 뇌졸중 고위험군

1) 치주 질환이 있는 경우 

2) 코골이가 있는 경우 

미니 뇌졸중 자가진단법 - 양팔 혈압을 재라!

양팔의 혈압 차이가 크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차이가 0-9이면 정상, 10-20이면 뇌졸중 주의, 21이상이라면 위험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뇌혈관 건강을 사수하라! <구기자>

구기자는 8월경 구기자 나무에서 수확한 열매로 고지베리, 붉은 다이아몬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약재로 중국 진시황제가 신하에게 찾아오라고 한 불로초가 구기자라는 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뇌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구기자 속 베타인 성분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콜린이 몸속에서 만들어내는 대사물질로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기자 속 베타인 성분과 불포화 지방산인 레놀렌산 성분이 뇌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뇌 신경 활성도를 개선하고 기억력 저하를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14세에서 24세를 대상으로 11주간 구기자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학습력, 집중력, 단기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뇌혈관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구기자를 열매로 섭취할 경우 유효성분을 얻기 위해 2시간 이상을 끓여야 하기 때문에 구기자 분말로 섭취하면 편리합니다. 또 과육과 씨앗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구기자 씨앗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두뇌 발달을 촉진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과육과 씨앗을 분말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영양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구기자 하루 권장 섭취량은 원물 건조 섭취 시에는 20g, 분말 섭취 시에는 3-5g입니다. 단, 소화기능이 약할 경우 과다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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