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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춘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대장 흑색증 증상과 원인

건강통통 2020. 6.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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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닥터셰프 5회

 

배우 이효춘 건강 밥상

1일 2끼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쌀은 하루 1끼만 섭취합니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싱겁게 먹고 오래 씹어 먹습니다. 

 

<아침메뉴 깍두기 볶음밥>

1. 소화를 위해 깍두기는 잘게 썰어서 볶습니다. 

2. 잘게 썬 깍두기, 쌀밥, 달걀 순으로 볶습니다. 

3. 들기름을 넣어서 완성합니다. 

도라지, 우엉, 더덕과 같은 뿌리채소 반찬을 즐겨 먹습니다. 비트를 넣은 양배추 물김치 등 건강한 반찬을 함께 먹습니다.

 

<저녁메뉴 전복 버터구이, 메로(비막치어)구이>

저녁은 생선과 해산물 위주로 먹습니다. 버터를 녹인 팬에 전복, 다진 마늘을 넣고 굽습니다. 

 

미역 초무침, 생배추 등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발효시킨 매실을 식사 때마다 2-3알 먹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서 저녁은 밥 없이 반찬만 먹습니다. 

 

저염식으로 반찬 샐러드로 섭취하면 좋고 영양학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항노화 식단입니다. 나이들수록 많이 씹을 수 있는 거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많이 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들기름은 DHA를 함유하고 있어 두뇌를 활성화하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장 흑색증이란?

대장 내시경으로 보면 대장 점막이 흑갈색으로 보이는 대장 흑색증은 알로에, 지사제 등을 장기 복용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 흑색증은 대장 내 수분이 손실되고 장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내서 관리해야 합니다. 

 

대장 용종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검사 결과로 암으로 발전하는 선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뉘는데 대장암의 80%는 선종에서 진행이 됩니다. 한 번 발생했던 용종은 추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용종이 발결된 사람의 경우 2-3년 마다 대장 내시경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 건강 이상 신호 

과식, 과음 등 일반적인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변비, 복통, 설사 등의 장 문제들이 장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등 배변 장애와 복통이 3개월 이상 지속, 반복된다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장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변비에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게 되는데 노화로 소화력이 감소하면서 식사량이 감소하고 장의 연동운동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비를 방치하면 장폐색, 괴사, 장 천공 같은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복통, 배변 장애가 계속될 경우 장 누수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 누수 증후군은 장 점막이 손상되어 점막 세포의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소화 덜 된 음식, 각종 세균 등이 몸속으로 침투하는 현상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당뇨, 고혈압, 암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자각 증상

과민 대장 증후군은 만성 복통,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데 일반적인 과민 대장 증후군은 암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과 혈변을 동반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입니다. 대장암의 중요한 자각 증상은 혈변인데 피가 휴지게 묻어나면 항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변 속에 피가 섞여 배출될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배변 장애, 복통, 체중 감소 등 자각증상이 발현된다면 대장암이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장 건강 비법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속 유익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되면 장 속 유익균의 활동량이 늘어나고 세력을 확장하게 됩니다. 

 

유산균 등 장 속 유익균들을 통틀어서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부릅니다. 살아 있는 유산균은 강력한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대부분 죽기 때문에 대장까지 살아서 가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가 되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내려가기 때문에 유산균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만 먹기 보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식욕 조절 및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경래 셰프 <회춘 대장 요구르트>

1. 요구르트, 마요네즈, 생크림, 설탕, 레몬즙,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넣고 잘 섞은 뒤 데워줍니다. 

2. 밑동을 자른 생표고버섯을 물에 데칩니다.

3. 메로 생선을 생표고버섯으로 감싼 뒤 떨어지지 않게 이쑤시개로 고정합니다. 

4. 감자 전분을 묻힌 메로 생선, 생표고버섯 꼬치를 기름에 2번에 걸쳐 5분간 튀깁니다. 

5. 튀긴 메로 생선, 생표고버섯 꼬치에 효춘 동안 대장 소스를 발라줍니다. 

 

소스는 요구르트 2T, 마요네즈 2T, 생크림 2t, 설탕 2T, 레몬즙 2t,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1/2T를 넣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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