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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자각증상, 췌장에 안좋은 음식 곡물발효 효소 효능과 부작용

건강통통 2020. 6.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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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닥터 지바고 296회

 

췌장암, 한국인이 더 위험하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8% 이하로 악명 높은 암입니다.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 자체가 어려운 췌장암은 진단을 하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20% 미만입니다. 

 

서구화된 생활 방식은 췌장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서 고지방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췌장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자각 증상

- 생활 습관이 바뀌지 않았는데 6개월간 본인 체중의 5% 이상 체중 감소

- 소변 색이 진해지고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 갑작스러운 복통

 

 

하지만 췌장암 초기에는 위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조기 증상은 소화불량 정도입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대 영양소에 대한 소화 효소를 모두 분비하는 곳입니다. 소화 효소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소화 효소가 줄기 때문에 몸속 소화 효소를 지키고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합니다. 

 

췌장 건강 해치는 생활 습관

과도한 육류 섭취

췌장 적신호를 부르는 식습관은 과도한 음주, 고탄수화물, 고단백, 고지방식입니다.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이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는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가 좋고 소식을 하면서 췌장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 부족 

췌장 건강을 지키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입니다. 나이가 들어 갈증 중추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목마름을 느끼지 못해 수분 섭취가 줄어들게 됩니다. 충분한 수분은 위산을 희석해주고 췌장에서 중화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도와줍니다.

 

당도 높은 음식

당도 높은 매실청은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매실청에는 효소가 없고 당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오히려 췌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매실청에는 효소가 없다?! 발효액 VS  청

발효는 균이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청은 높은 당 농도로 인해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발효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이 만드는 효소는 없습니다.

 

 

췌장 건강을 위한 식단

고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새우젓과 함께 먹어라! <젓국갈비>

재료는 돼지갈비, 배추, 양파, 표고버섯, 감자, 파, 팽이버섯, 청양고추, 당근입니다. 

 

1. 준비한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2. 갈비는 핏물을 제거하고 물, 향신채, 맛술을 넣고 30분 정도 끓입니다.

3. 냄비에 건져낸 갈비와 채소를 담고 육수를 붓고 끓입니다. 

4.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새우젓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돼 있어 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소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음식의 온도를 낮춰라! <로푸드 잡채>

다시마를 가공해 만든 꼬들꼬들한 천사채는 익히지 않고도 섭취 가능합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 과정을 최소한한 것을 로푸드라고 합니다.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통깨를 넣어 소스를 만듭니다. 

볼에 천사채와 잘게 채 썬 채소를 넣고 양념장으로 버무리면 불을 사용하지 않고 잡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3기 기적적으로 이겨낸 비결

췌장암 수술은 췌장을 절제하고 췌장에 붙어 있는 십이지장, 췌장을 통과하는 담도, 담도와 연결되어 있는 담낭, 4가지 장기를 떼어내는 수술을 합니다.

 

소화를 돕는 토네이도 운동

1. 오른쪽 무릎은 바닥에 닿게 하고 왼쪽 다리는 직각이 되도록 접습니다.

2. 이때 왼팔을 머리 위로 곧게 들어 올리고 오른손은 왼쪽에 둡니다.

3. 어깨를 왼쪽으로 회전시킵니다. 

10회씩 2세트 하고 반대편도 실시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

곡물 발효 효소 

곡물 발효 효소는 검은콩, 대두, 팥, 메밀, 조, 호밀, 보리, 수수, 통밀, 귀리, 율무, 현미,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총 15가지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식품입니다. 

 

곡물에는 다양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지만 소화 과정에서 부담스럽기 때문에 발효 과정을 거치면 고분자가 쪼개지면서 생리활성 물질이 극대화되고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발효 효소의 경우 발효 전보다 발효 후 약 2배 가량 활성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효소 선택 시 주의사항

3대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 리파아제, 프로테아제가 모두 들어 있는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소의 역가 또는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나 특이 체질인 경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효소의 원료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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