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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 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 만성염증 잡는 법 타트체리 효능

건강통통 2020. 6.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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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385회

 

만성 염증이란?

염증이란 다쳤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꼭 필요한 방어적 반응입니다. 열이 났다가 가라앉는 급성 염증과 달리 만성 염증은 염증이 지속되고 면역계 균형이 깨지면서 다른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만성 염증으로 생기는 질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려 36,000 가지에 이릅니다. 

 

CRP, ESR은 만성 염증을 확인하는 검사로 CRP는 0.3 이하, ESR은 20 이하가 정상입니다. CRP는 혈액 속 단백질로 염증이 생기면 수치가 상승합니다. 몸에 생겼다는 신호로 간에서 CRP 물질을 만들어 방어 역할을 하는데 CRP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SR 역시 수치가 높으면 만성 염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장 지방은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내장 지방이 많을 수록 만성 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뱃살, 만성 염증을 줄이려면 채소 위주의 식사와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만성 염증 잡는 운동

1) 8자 그리기

1.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팔을 앞으로 뻗습니다. 

2. 주먹을 쥐고 30초간 8자를 그립니다. 팔을 사선으로 내리면서 허벅지에 힘을 줍니다. 

 

2) 어깨동무

1. 다리, 팔을 벌립니다.

2. 허리를 밀며 팔을 뻗습니다. 팔을 최대한 뻗어 옆구리를 자극합니다. 

3. 좌우를 번갈아가며 30초 동안 움직입니다. 

 

3) 복싱자세

1. 다리를 벌리고 대각선으로 30초 동안 주먹을 날립니다.

복부에 힘을 주고 허리를 같이 돌리면서 펀치합니다.

 

각 운동을 30초 동안 하고 중간에 15초 제자리 뛰기를 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 이기는 왕실 음료 <제호탕>

제호탕은 조선 시대 왕실에서 전해오는 특별한 비법 음료로 몸속 지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생강의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계피는 혈액을 통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독 효과가 뛰어난 매실 속 구연산 성분은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해 만성 염증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재료는 물1L, 매실청 500ml, 생강 50g, 계피 50g입니다. 

 

1. 물 1L에 생강, 계피를 넣고 약불에 끓입니다.

2. 생강, 계피 성분이 우러나도록 1시간 끓입니다. 

3. 매실청 500ml를 넣고 약불로 30분 끓입니다. 

4. 30분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진액은 냉장 보관합니다. 

5. 진액을 기호에 맞게 물에 타서 마십니다. 

 

일반인은 물 대용으로 마셔도 무방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하루 1잔이 적당합니다. 

 

만성 염증이 많으면 관절염이 생긴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자가 면역 이상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꾸준히 약을 복용해서 만성 염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단이 늦거나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약, 임의로 조절해도 되나요?

만성 염증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약 복용이 중요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약에는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되는데 스테로이드제를 임의로 끊게 되면 숨어 있던 염증까지 나타나는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염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조절이 불가능해집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 시 약물로 염증을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의로 약을 끊으면 염증이 증가해서 오히려 류머티즘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관절염 증상이 호전되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에는 소염진통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자가진단법

-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

- 3가지 이상 부위의 관절이 부어있다

- 손가락, 발가락에 관절염이 있다

- 좌우 대칭적 관절염이 있다

- 악수가 꺼려진다

 

4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아침에 관절이 굳는다면 류머티즘 관절염 의심!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10명 중 9명 아침(대부분 기상 직후)에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 증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조조강직은 류머티즘 관절염의 대표 증상입니다. 

5분 관절 운동법

1) 고무 밴드 늘이기

1. 고무 밴드를 손가락에 끼웁니다. 

2. 손가락을 오므리고 펴기를 반복합니다. 양손 각각 10회씩 3회 반복합니다. 

 

2) 손가락 구부리기

1. 손바닥을 마주 보고 폅니다. 

2.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을 구부렸다가 폅니다. 10번씩 3회 반복합니다. 

 

만성 염증이 많으면 장 질환을 유발한다?

설사를 하루에 10번 이상 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빈혈, 잔변, 대변급박감이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조기 치료를 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염증 이기는 <타트체리> 효능

 

체리에는 타트체리와 스위트체리가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체리는 스위트체리입니다. 타트체리는 유럽 북반구가 원산지로 색이 빨갛고 강한 신맛이 특징입니다. 

 

타트체리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스위트체리보다 20배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아스피린보다 소염 효과가 1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루 타트체리 10개만 먹어도 안토시아닌의 일일 권장량 12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외국 의사들은 통풍, 관절염 환자에게 체리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타트체리는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타트체리의 칼륨 성분이 혈압과 맥박을 안정시켜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타트체리는 상하기 쉬워서 건조 형태나 원액으로 물에 타서 섭취하면 좋습니다. 

<타트체리주스>

물 1L에 타트체리 원액 30ml를 넣습니다. 

<타트체리스무디>

1. 파인애플 50g을 믹서에 넣습니다. 

2. 떠먹는 요구르트(무가당) 100g을 넣습니다. 

3. 얼음과 타트체리 원액 30ml를 넣고 갈아줍니다. 

 

타트체리 과다 복용 시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 하루 권장량은 원액 50ml, 말린 타트체리는 15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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