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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지키는 초유 단백질 효능 섭취방법, 락토페린

건강통통 2020. 7. 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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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빠져나가는 근육, 새는 근육

노화로 인해 빠져나가는 근육을 새는 근육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면서 체중이 유지되기 때문에 새는 근육을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근육량은 30세 전후부터 10년 주기로 3-8%씩 감소하기 시작해서 80대가 넘어가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근육보다 피부로 가는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근육 내 혈액이 감소하고 수축력이 떨어지고 피로 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됩니다. 무더위에 식욕 저하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고 근력이 더욱 손실됩니다. 

 

근육은 1) 신체를 지탱하는 기둥 2) 혈액을 순환하는 펌프 3) 면역력을 상징하는 지표 역할을 합니다.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해서 전신 혈액순환을 도와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로 새는 근육이 늘어난다면 심장, 간, 혈관, 뼈 등이 무너지는 건강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새는 근육을 방치하면 같은 질병이라도 회복력이 떨어지고 사망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근육 지키는 초유 단백질 효능

초유란 송아지를 낳은 후 5일 이내에 짠 우유로 전 세계 우유 생산량의 0.5%에 불과합니다. 초유는 3대 영양소는 물론 필수 아미노산 10종이 함유된 완전 단백질입니다. 

 

우유의 단백질 함량은 4.2%, 초유의 단백질 함량은 22%로 5배 더 높습니다. 

 

실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운동과 초유 단백질을 섭취하게 한 결과 우유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초유에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면역 글로불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초유 속 락토페린 성분은 항바이러스와 항균성 물질이자 철분이 결합된 단백질로 세포 증식과 뼈 성장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량은 체중 1kg당 1g입니다. 

 

노화로 빠지는 근육을 잡는 방법

면역 근육 <엉벅지> 지켜라!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은 전신 근육의 2/3를 차지하는 근육으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엉벅지의 역할

1) 뼈와 관절을 지탱해서 관절 통증과 염증을 억제합니다. 

2) 포도당을 저장하고 지방을 태워서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3)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엉덩이 둘레가 큰 여성이 만성질환에 대한 면역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허벅지 근육은 체내 노폐물 소각장으로 허벅지 근육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축적되서 혈관질환을 유발하고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엉벅지 근육 자가 진단법

1. 의자 앞쪽에 걸터앉은 후 두 손을 앞으로 뻗습니다.

2. 엉덩이를 1cm 정도 들고 버티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30초 이상 버티면 건강, 10-20초 이상 버티면 양호한 상태입니다. 10초 미만이라면 엉벅지 근육이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엉벅근 운동 1단계

1. 다리를 45도로 벌린 뒤 무릎에 손을 얹습니다. 

2. 천천히 의자에 앉았다가 곧바로 서서히 일어납니다. 의자에 엉덩이가 닿자마자 일어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10회 반복합니다. 

엉벅근 운동 2단계

1. 수건을 무릎 사이에 끼고 양손은 의자를 잡습니다. 

2. 두 다리를 살짝 들고 옆으로 벌려줍니다. 

3. 오므렸다 벌려주는 동작을 10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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