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효능

사람 살린 밥상 사찰음식 오행밥상, 담낭암 이겨낸 식단

건강통통 2021. 3. 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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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 325회

 

암을 이겨낸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 <오행밥상>

오행밥상이란 목화토금수의 오행에 속하는 음식들은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도 연결되어 있어 내 몸의 건강을 균형 있게 돕기 위한 밥상입니다. 

 

취나물, 쑥 등 봄철 땅에서 자라는 것은 초록색, 목(木)의 기운으로 간과 담을 이롭게 하는 음식입니다.

고추장, 당근, 실고추 등은 붉은 색, 화(火)의 기운으로 심장과 소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꿀, 댕유자, 단호박 등은 황색, 토(土)의 기운으로 위, 비장 등 소화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연근, 더덕, 도라지 등 뿌리채소는 백색, 금(金)의 기운으로 폐와 대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석이버섯, 간장 등은 흑색으로 수(水)의 기운으로 신장이나 방광에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 몸은 24절기에 영향을 받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제철 채소의 영양 성분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제철 채소의 뿌리, 줄기, 잎, 꽃, 열매를 다 같이 먹으면 각기 다른 성질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조화롭게 이로운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재료는 더덕, 석이버섯, 씀바귀, 취나물, 도라지입니다. 

 

석이버섯은 산속 바위 표면에 자생하는 버섯이며 환경 특성상 느리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을 함유하고 암세포 발생과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 살린 밥상 <오행초밥>

1. 식초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허니파우더가 아닌 일반 설탕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 약불에 끓이던 식초와 설탕에 소금을 넣고 끓인 후 완성된 밥에 단촛물을 섞어 한 김 식혀냅니다.

3. 껍질을 제거한 도라지를 칼로 돌려 깎아서 밥 위에 얹기 좋은 모양으로 만듭니다. 

도라지를 씻을 때 천일염으로 도라지를 골고루 문지른 뒤에 깨끗이 씻어주면 특유의 쓴맛이 없어집니다. 

4. 집간장, 조청, 참기름 1:1:1 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5. 손질한 도라지를 양념장에 골고루 묻힌 후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굽습니다. 

6. 물에 살짝 데친 석이버섯도 양념장에 묻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굽습니다. 센불에 구우면 쪼르라들기 때문에 약불에 구워줍니다. 

석이버섯 속에는 미량의 독성 성분이 있으므로 반드시 물에 살짝 데친 후 먹어야 하고 데친 물은 꼭 버려야 합니다. 

7. 데쳐 둔 취나물에 집간장, 참기름을 1:1/2 비율로 넣고 무쳐줍니다. 

8. 뜨거운 밥에 만들어 둔 단촛물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식은 밥에 단촛물을 넣으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질척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따뜻한 밥에 넣어줍니다. 

9. 한 김 식힌 밥을 한 숟가락 정도 모양내어 뭉칩니다. 

10. 모양을 낸 밥 위에 원하는 방법 겨자를 올립니다. 

11. 초밥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얹고 가볍게 눌러 완성합니다. 

 

 

 

씀바귀 간장 절임

1. 씀바귀를 소금, 식초, 설탕 1:1:1 비율에 담가 씻어서 숨을 죽입니다. 

2. 간장과 조청을 끓인 후 끓인 소스에 씀바귀를 무칩니다. 

쓴맛이 강한 씀바귀는 위장과 비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씀바귀 속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 성분이 원활한 소화를 돕습니다. 

 

더덕 고추장 무침

1. 고추장과 조청, 참기름을 1:1:1 비율로 섞고 더덕을 무칩니다. 

2.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약불로 살짝 굽습니다. 

고추장같이 붉은 음식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겨자소스 만들기

생겨잣가루 10g을 물에 풀어 30분간 중탕합니다. 겨자소스 외에 고추냉이를 넣어도 됩니다. 

 

통배보쌈김치

통배보쌈김치는 배추와 무, 미나리는 모두 소금에 절인 상태에서 만들어줍니다. 재료는 절임 배추, 절임 무, 배, 절임 미나리, 당근, 미나리, 잣입니다. 

 

 

1. 찹쌀가루 1/2컵, 물 4컵을 한곳에 넣고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습니다. 

3. 식힌 찹쌀풀에 다진 생강을 넣고 섞은 후 체망에 걸러줍니다. 

4. 밤, 미나리, 무, 당근, 실고추를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속 재료를 준비합니다. 

5. 준비한 재료에 잣과 소금을 넣고 버무립니다. 

6. 절임 배추 한 장에 소금에 버무린 속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미나리로 묶습니다. 

7. 완성한 보쌈김치를 통에 담아 풀물을 부은 후 일주일 정도 숙성시킵니다. 

온도 변화가 심하면 김치 속 미생물의 활동성이 떨어져 맛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합니다. 

 

8. 배의 위아래에 칼로 구멍을 뚫고 통째로 씨를 빼내어 보쌈김치가 들어갈 자리를 만듭니다. 

9. 구멍을 낸 배의 껍질을 깎습니다. 

10. 준비된 배 구멍에 일주일 숙성시킨 보쌈김치를 채워 넣습니다. 

11. 배를 크게 3등분 하여 썰고, 보쌈김치와 함께 숙성시킨 풀물을 부어 접시에 담아냅니다. 

 

담낭암 이겨낸 사람 살린 밥상 <장수 한 끼 죽>

재료는 참기름, 천일염, 볶은 표고버섯 100g, 볶은 당근 100g, 브로콜리 100g, 단호박 100g, 불린 쌀 200g, 양파 150g입니다. 

 

1.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린 쌀 200g을 넣고 끓입니다. 

2. 작게 깍둑썰기한 볶은 당근 100g을 넣습니다. 

당근을 기름에 볶으면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참기름에 볶은 표고버섯 100g을 넣습니다. 

4. 단호박 100g, 양파 150g을 넣습니다. 

5. 마지막으로 브로콜리 100g을 넣습니다. 

6. 기호에 따라 천일염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면 완성입니다. 

 

쉽고 맛있는 <고메기 고사리볶음>

 

고메기(개울타리고둥)는 보말 중에 가장 많이 잡히고 촘고메기는(울타리고둥)는 바위틈에 모여 사는 크기가 작은 보말입니다. 고메기(보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간과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사리는 단백질이 채소 중에서 4% 넘게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 또한 풍부합니다. 비타민 B1, B2가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재료는 불린 고사리 200g(말린 고사리는 6시간 불림), 표고버섯 200g, 삶은 고메기 100g, 양파 150g, 쪽파, 간장 3스푼, 참기름 1스푼, 물입니다. 고메기(보말)를 직접 채취할 경우 5-10분 정도 삶으면 됩니다. 

 

1. 불린 고사리 200g을 넣습니다. 

2. 간장과 참기름 3:1비율로 넣고 약간 물을 넣어 자글자글 볶습니다. 

3. 삶은 고메기(보말) 100g을 넣습니다. 

4. 표고버섯 200g, 양파 150g을 넣고 볶습니다. 

5. 기호에 따라 쪽파를 넣습니다. 

6. 자작하게 볶아지면 참기름을 한 번 더 둘러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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