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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자가진단 장내세균 비율,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

건강통통 2020. 5. 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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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면역 컨트롤 타워

면역세포가 가장 많은 장기는 바로 면역세포 70%가 있는 장입니다. 장에는 장 림프 조직(GALT)이라는 자체 면역계가 있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장 건강에 대해서 변비, 소화 등 가볍게 생각하지만 장이 안 좋으면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됩니다. 

 

장 누수 증후군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대장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됩니다. 대장에 독소와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장 누수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 누수 증후군은 장 속 염증으로 인해 독소가 새어 혈관으로 빠져나가는 증상으로 온몸으로 염증과 독소가 퍼지게 됩니다. 몸속 염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 염증으로 발전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장내 세균 비율

건강한 장의 이상적인 장내 세균 비율은 유익균 8 : 유해균 2 입니다. 장내 세균 비율이 깨지는 원인은 불규칙한 식습관,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등입니다. 

 

뇌와 연결된 장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에 직접 작용해서 장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합니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뇌와 장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에서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비롯한 약 20가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뇌와 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합니다. 

 

장내 독소가 만병을 부른다

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독소 종류

암모니아 - 신경장애, 악성종양

인돌 - 암 유발

페놀 - 부식성 독소, 장 점막 훼손

스카톨 - 중추신경계 기능 저하

황화수소가스 - 만성설사

히스타민 - 두통, 신경쇠약, 위경련

 

유해 독소가 쌓이면 질병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복부팽만 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만성 소화불량, 생리불순, 노화 촉진, 기미, 여드름, 비만, 고지혈증, 당뇨, 동맥 경화, 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이 장 건강에 관련이 있나요?

유해균은 비만의 주범으로 장 속에 퍼미큐티스와 같은 뚱보균이 많은 경우 에너지 대사가 떨어져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유해균이 좋아하는 단당류와 고지방 음식 섭취가 늘어나게 되면서 비만이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대변 미생물 이식(FMT)

건강한 사람의 대변에 있는 장내 세균을 이식해서 환자의 장내 세균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내 몸에 맞는지 충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장내세균 비율 자가 진단 테스트

- 자주 배가 아프다 

- 복부 팽만감이 있다

- 변을 볼 때 과도한 힘을 주어야 한다

- 묽거나 흩어지는 변을 본다

- 1주 3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한다

- 가스가 자주 찬다

- 피로나 무력감, 두통이 있다

-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장 트러블이 생긴다

- 장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가끔 발생한다

- 하루 4회 이상 잦은 변을 보는 경우가 있다

 

3개 이상은 위험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의심 증상

1) 통증 없는 혈변

2) 지속적으로 가늘어지는 변

 

장 건강을 위한 식품군

김치는 유산균이 많지만 염장식품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장이 예민한 경우에는 김치를 먹으면 설사, 부종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미 - 식이섬유 다량 함유

콩 - 장에 좋은 유산균이 먹고 사는 올리고당 함유

채소, 과일 -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미역, 다시마 -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고지혈증, 고혈당 예방

 

천연 면역제는 잠입니다. 잠을 잘 자면 면역 물질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 독소를 빼자 유산균 <신바이오틱스> 효능

프리바이오틱스(유산균의 먹이) +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 신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의 신은 시너지(Synergy)의 약자로 프로와 프리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위산에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유익균이 늘어날수록 유해균은 줄어들게 되면서 뱃살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하루 권장량은 3-8g 정도입니다. 과도한 섭취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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