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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잡는 양파우유와 기침잡는 뿌리채소, 면역력 높이는 음식 단쇄지방산 주스 상황버섯 효능

건강통통 2020. 10.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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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엄지의 제왕 405회

 

천연 상비약, 감기 잡는 양파우유

핀란드에서 감기 예방을 위해 양파우유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양파 속 유화 아릴 성분이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재료는 양파 1개, 우유 500ml, 검은콩가루 3스푼입니다. 

1. 양파는 잘게 다집니다. 

2. 냄비에 다진 양파 1개, 검은콩가루 3스푼, 우유 500ml를 넣습니다. 

3. 약불로 30분 동안 끓입니다. 

양파는 껍질 부분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멈추고 싶다면? 뿌리채소를 먹어라!

점액질이 많은 도라지나 더덕 등 뿌리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라지나 더덕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른 기침이 심할 때는 급한 경우 침을 삼키거나 사탕을 먹는 것도 일시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를 좋아지게 하려면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좋지 않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심하면 흉골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골 마사지만 해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학계 핫 트렌드 <단쇄지방산>

단쇄지방산은 지방산의 일종으로 길이에 따라 장쇄, 단쇄로 나뉘는데 고기는 구조가 긴 장쇄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구조가 짧은 단쇄지방산은 식이섬유가 분해되며 생성됩니다.

 

단쇄지방산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살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장쇄지방산은 즉각적으로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쇄지방산은 대장에 영양분을 제공해서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쇄지방산이 부족하면 대장 점막에 틈이 생겨 염증이 발생해 장 건강 악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 UP 체중 DOWN, 단쇄지방산 주스

재료는 그릭 요구르트 2스푼, 토마토 1개, 느타리버섯 4개, 사과 1/2개, 물 100ml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유익균과 만나면 단쇄지방산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버섯으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느타리버섯을 30초-1분 정도 데칩니다. 

2. 토마토 1개, 사과는 껍질째, 버섯, 그릭 요구르트, 물을 약간 넣고 갈아줍니다. 

 

면역력의 핵심 열쇠, NK세포 깨우는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고산 지대의 참나무, 뽕나무 등의 고목에서 자생하는데 배양, 인공 재배, 자연 채취가 어려워 희귀한 버섯입니다.

 

상황버섯은 어혈을 풀어주고 종양, 염증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장 출혈, 복통, 하혈, 냉대하(질 분비물 이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 300종의 상황버섯 중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면역 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3-4년산 펠리누스 린테우스 상황버섯 뿐입니다. 상황버섯 균사체가 NK세포 활성을 2.5배 상승시키고 암 환자의 수명 연장 효과를 1.8배 높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NK세포는 면역 조절 물질을 분비해 비정상 세포나 세균 등을 발견하면 공격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황버섯을 섭취하면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암세포 사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지질 대사를 개선해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분말을 3.3g(1티스푼)을 물에 타서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버섯이 110도 이상 고온에서 일정한 압력으로 96-100시간 이상 추출해야 유효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나오기 때문에 분말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황버섯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약 3.3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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