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334회
바닥난 면역력의 경고! 대상포진
수두는 물방울 모양의 수포성 발진이 온몸에 생기는 감염질환입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고 나면 그 원인이었던 바이러스가 사멸되지 않고 몸속 척수 신경절 안에 바이러스가 잠복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목 주변 경추 신경을 따라 퍼지면 목, 어깨를 지나 팔에 통증과 발진을 발생시킵니다. 허리 주변 요추 신경을 따라 퍼지면 엉덩이, 허벅지, 다리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귀 주변에 발생하면 청각 신경을 침범해서 청력 손실, 눈 주변에 발생하면 실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통증으로 통증의 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1-2주 안에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평생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60세 이상 환자 중 40-80%는 포진후 신경통이라는 만성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초간단 면역력 자가진단법
병원에서 면역세포의 수치 측정이 가능하지만 집에서도 내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 푸석푸석하거나 잘 빠진다
눈 - 다래끼가 자주 나거나 건조하다
코 - 점막이 건조하거니 비염 증상이 있다
입 - 입안이 자주 헐거나 입술에 물집이 자주 생긴다
턱 - 턱 밑에 여드름 같은 혹이 만져진다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상포진 오해와 진실
Q. 대상포진 예방 접종! 100% 예방 가능하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100% 예방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상포진 발병 외에 후유증 및 합병증 발병 감소에 도움이 되고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1년 후에 예방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물집 없는 대상포진도 있다?
무 발진성 대상포진의 경우 피부 병변 없이 통증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집 없이 열감이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Q. 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72시간이다?
수포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신경통 부작용이 남을 확률이 낮아집니다. 대상포진 합병증으로 신경통, 뇌막염, 안면신경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골든타임을 지킨다면 후유증으로부터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이기고 면역력 높이는 비결
- 장 건강을 위한 배 마사지
-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미역은 칼슘,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 및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시금치는 사포닌,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 및 항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포스트바이오틱스 섭취
면역력의 핵심, 장 건강 <포스트바이오틱스>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을 통해 주로 섭취하고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유산균입니다.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세대 신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합친 형태입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있어야 유산균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증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가장 진화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의 배양건조물까지 포함된 형태입니다. 유산균 배양건조물이란 배양한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낸 대사산물을 건조시킨 것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여성의 모유에서 분리해서 안정성이 높고 장 정착력, 면역 성분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유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로 대표적인 내생균입니다. 내생균이란 태어날 때부터 몸속에 가지고 있는 균을 말합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위, 소장, 대장, 모유 등에서 발견되는 인체 친화적인 유익균입니다.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은 면역조절과 병원체 생장을 억제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세균 감염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천식을 앓고 있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0일간 한 그룹에만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을 복용하게 한 결과 천식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산균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억에서 최대 100억 마리인데 10억 마리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항생제 복용 시 체내 유익균도 사멸시킬 수 있으므로 항생제 복용 2시간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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