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270회
환절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사망 질환, 대상포진
극심한 통증으로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은 통증 뿐만 아니라 발병 후 1년 이내 뇌졸중과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혈관을 타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혈전(피떡)을 만들고 심혈관을 막으면 심장마비를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55%는 몸통에서 발병을 하는데 띠(帶띠 대)처럼 좁고 긴 모양(狀모양 상)으로 수포가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현이 됩니다.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 접종한 경우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다?
아닙니다. 몸속에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중장년층 여성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대상포진 골든타임 72시간을 사수하라!
대상포진 감염 초기에는 뻐근한 증상과 통증이 느껴지고 발열과 오한이 몸살감기와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골든타임 72시간을 놓치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게 되면서 신경을 따라 극심한 통증이 확대됩니다. 그리고 치료가 늦어질수록 2차 감염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수개월에서 길면 수년까지 강한 통증이 지속되는 통증 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방 접종이 통증도 줄여준다!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예방 접종이 중요합니다. 건강보험 미적용으로 비용은 약 20만원으로 일부 지역에서 만 65세 이상, 해당 대상자에 한해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완전한 예방은 불가능하지만 50-60세 예방 접종을 한 경우 약 70%정도 예방효과가 있고 60세 이상 예방 접종을 한 경우 약 50%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려도 통증 발생률 약 70%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과 갱년기 개선을 도운 <카카두 플럼>
카카두 플럼은 호주 북부에서만 자생하는 자두인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카두 국립공원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양 자두로 알려져 있는데 카카두 플럼은 호주에서도 손으로만 채취가 가능해 귀한 과일로 알려져 있는 영양 가치가 높은 슈퍼푸드입니다. 껍질과 씨앗을 제거하고 과육을 건조해서 가루로 만들어서 섭취합니다.
카카두 플럼은 전 세계 과일 중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바이러스 저항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또 카카두 플럼에는 체내 에스트로겐과 분자 구조가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엘라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카두 플럼은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하루 권장량은 분말 기준 0.25g(1/3 티스푼정도)입니다.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과도한 양 또는 공복 섭취 시에는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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