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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비염 후두염 중이염 원인 치료법, 비타민나무 열매 효능

건강통통 2020. 4.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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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는 몸신이다 150회

 

환절기 건강의 키, 얼굴 속 삼각 지대

얼굴 속 삼각 지대는 우리 몸에서 환절기 기온 변화에 특히 예민한 삼각형으로 이어지는 코, 귀, 목을 말합니다.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게 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 - 비염

숨을 쉬는 중요한 기관인 코는 신체를 방어하는 최전선 파수꾼입니다. 비강(코안)은 콧구멍(전비공)에서부터 뒷쪽 코인드(비인두)까지의 콧속의 공간인데 바깥 공기가 비강을 통과할 때 찬공기는 데워주고 먼지는 걸러줍니다. 

 

비강섬모는 비강을 덮은 점막에 나 있는 짧고 가늘고 미세한 털로 흡입한 공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숨을 한 번 들이마시면 온도나 습도가 10%씩 올라가게 됩니다. 바깥 공기의 온도와 상관없이 코로 들어온 공기는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코로 들어온 공기의 습도는 약 90%를 유지합니다. 콧속 점막의 끈끈한 점액은 코로 들어온 공기의 불순물을 걸러 내는 공기청정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찬 공기나 먼지가 콧속 점막을 자극해서 비정상적인 반응을 유발시킵니다. 환절기에 가장 많이 늘어나는 질환이 비염입니다. 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 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코의 염증이 반복되면 코 안쪽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붓게 됩니다. 

 

보통 오한, 발열, 몸살이 동반되는 감기는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2주 정도 지나면 바이러스가 사라져 낫게 됩니다. 반면 비염은 오한, 발열,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 막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됩니다. 

 

성인 기준 하루 나오는 콧물양은 대략 1.5L 정도 됩니다. 코 점막에서 생성된 콧물은 위장 등으로 이동됩니다. 그런데 콧물 점막에 자극이 계속되면 1.5L 보다 더 많은 콧물이 생성되게 됩니다. 

 

코안의 염증, 뇌로 퍼질 확률이 높아진다!

코와 귀, 목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 기능이 나빠지면 목과 귀의 기능도 연속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코 주변 혈관은 뇌로 연결되어 있어 코에 염증이 생기면 뇌로 세균과 염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감염성 비염, 혈관 운동성 비염, 직업성 비염, 호르몬성 비염, 약물성 비염, 미각성 비염 등 다양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비알레르기성 비염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비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 중 대표적인 것이 혈관 운동성 비염입니다. 차가운 공기를 마시거나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오는 등 비염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혈관 운동성 비염일 수 있습니다. 

 

바깥 공기의 온도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비강 점막이 붓고 많은 콧물이 발생합니다. 비강 점막이 붓고 가라앉고를 반복하다가 염증이 발생하면서 혈관 운동성 비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 세계 5억 명 발병!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계에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서 유발되는 비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주 흔한 만성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환경적인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 비강 점막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코 안으로 유입되면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코 점막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면서 콧물, 코 막힘, 코 간지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환절기 만성 질환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비듬이나 각질 등 단백질 덩어리가 집먼지 진드기의 먹이입니다. 

집먼지 진드기 해결방법

1. 일광 소독하기
2. 헤어드라이어로 바싹 말려 주기

 

집먼지 진드기는 햇빛에 닿으면 즉시 말라 죽는 특징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는 쉽고 간단한 방법은 햇빛에 일광 소독하거나 그것이 힘들다면 헤어드라이어로 바싹 말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집먼지 진드기 사체를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침구류를 털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염이 당신의 산소를 빼앗고 있다! 

코를 통한 공기만 폐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을 쉴 때보다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약 20% 정도 줄어듭니다. 만약 비염으로 코 호흡이 어려워진다면 폐에서 몸으로 전달하는 산소량이 저하되고 결국에는 혈액 내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지키는 최전선 파수꾼 <목>

목젖을 주변으로 통처럼 잡히는 부위가 후두로 성대를 포함하여 폐와 연결된 길입니다. 후두의 입구에 위치한 후두개는 음식물이 후두를 통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천식부터 기관지염으로 발전하는 후두염

후두 기관에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후두염이라고 합니다. 후두는 기도 중 가장 좁은 부분이기 때문에 염증으로 후두가 좁아지면 숨 쉬는데 큰 문제가 생깁니다. 

 

후두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대부분인데 급성후두염을 방치하게 될 경우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후두가 약해져 만성후두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쉰 목소리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천식, 기관지염,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내 몸의 공기청정기 <목> 건강 지키는 법

물을 자주 마시고 겨울철의 경우 실내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껌이나 사탕도 일시적으로 침 분비량을 늘려 후두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알코올, 카페인은 성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뇨 작용으로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내 몸을 지키는 최전선 파수꾼 <귀>

귀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 고막 안쪽에 공기가 들어가 있는 중이, 그 안쪽 부분인 내이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환절기에는 중이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중이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중이염은 대부분은 감기, 비염 등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이 난청, 뇌질환까지 일으킨다

성인 중이염의 경우 상당히 진행 후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고막이 파열되고 귀 깊숙이 세균이나 이물질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가속화되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이 되면 귀에 고름이 발생하고 상태가 악화되면 귀 전체로 염증이 퍼지게 됩니다. 그 결과 만성 어지럼증과 난청이 생길 수 있고 뇌막염은 물론 안면 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따뜻한 음료로 코 점막을 지키고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보다 기울여 흘려보내기나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16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비타민나무 열매>

비타민나무는 산자나무나 시벅톤이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비타민나무 열매에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비타민A, C, E 등 무려 16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등 무려 190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혈액을 통해 온 몸을 다니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E는 세포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비타민C는 비타민E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비타민C와 E를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나무 열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이 염증으로 손상된 폐 조직을 보호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폐와 기관지가 마르지 않게 해줘 호흡기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의 항산화 물질은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나무 열매 가루를 물에 넣고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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