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면역세포 만드는 법
면역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이 되는 면역세포가 바로 NK 세포입니다. 이런 NK세포는 운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면역세포입니다. 운동을 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NK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중요합니다. 림프관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으로 전신에 연결되어 있어 NK세포가 몸속 구석구석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NK세포 활성화를 위한 중강도 운동
중강도 운동이란 최대 운동 강도의 50-70% 정도의 강도의 운동을 의미합니다. 운동 중 대화를 하면 약간 숨이 찬 정도의 강도가 중강도입니다.
NK세포 활성화시키는 운동은 근력 운동 5-7회, 3세트와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내일 때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최적화 되고 NK세포가 최대로 활성화 된다는 연구발표가 있습니다.
면역력 UP! 1)지구본 운동
1.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과 무릎 발은 어깨너비로 벌려 줍니다. 무릎은 땅에 닿지 않습니다.
2. 왼손과 왼발 사이에 오른발을 넣습니다. 오른발이 왼발 앞으로 교차해서 나옵니다.
3. 왼손을 들어 크게 회전하면서 몸을 뒤집어 반대쪽을 짚어 줍니다. 이때 엉덩이가 내려오지 않도록 힘을 줘야 운동 효율이 높아집니다.
4. 오른손을 위로 뻗으며 몸을 회전시켜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왼손과 오른발 사이로 왼발이 이동합니다.
5. 반대 방향도 앞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지구본 운동은 오른쪽 5회, 왼쪽 5회, 총 10회를 하루 2번 운동합니다.
면역력 UP! 2)소금쟁이 운동
1. 바로 선 상태에서 보폭을 어깨너비로 벌립니다.
2. 양팔은 주먹을 쥐고 가볍게 앞으로 뻗어 줍니다. 팔꿈치가 살짝 굽혀져도 상관없습니다.
3. 엄지 척 포즈를 잡고 손등이 뒤로 가도록 외회전시켜 줍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에 자극이 되도록 최대한 바깥쪽으로 등 날개뼈를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동작합니다.
4. 고관절을 바깥쪽으로 외회전시켜 줍니다. 엉덩이를 최대한 조여 준다는 느낌으로 동작합니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동작을 해야 무릎에 부담과 압력이 줄어듭니다. 뒤꿈치에 체중을 싣고 발끝만 회전해야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회전이 가능합니다. 한 번에 15회씩 3세트 이상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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