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효능

뼈 건강에 좋은 음식, 오디 효능 부작용

건강통통 2020. 6.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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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419회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 고밀도가 낮아지면서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어 더욱 무서운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진단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기침을 하다가도 뼈가 부러진다고 합니다. 

 

특히 대퇴골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에는 1년 후에 약 25%정도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은 한번 약해지면 회복이 어려워 예방이 중요합니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나이가 들면서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는 줄어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는 1.5-2배 가까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파골세포의 생성을 막고 조골세포가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골밀도는 뼈의 단단함을 측정하는 수치로 골절의 위험을 예측하고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됩니다. 골밀도의 수치가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구멍난 뼈를 채운 비결  <오디>

오디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비타민C보다 30-40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는 물질로 뼈의 노화를 늦출 뿐만 아니라 뼈를 만들어내는 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디가 뼈 손실을 막아 골다공증 발병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뼈 튼튼! 제철 맞은 보석 <오디> 효능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의 약 1.5배로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해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인, 철분 등 노화 방지 성분이 풍부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수분이 많고 금방 무르기 때문에 상온 보관이 어려워 냉동 보관 후 유통하게 됩니다. 

 

 

오디는 얼려서 먹는 것이 좋은데 오디를 얼리면 단단했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안토시아닌 성분 또한 쉽게 용출이 돼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을 얼릴 경우 안토시아닌 농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디 섭취 시 주의할 점

오디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아랫배가 차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열매는 하루에 100g(한 줌), 분말은 2g(1큰술), 주스는 200ml(한 컵)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간식으로 말린 오디, 오디 주스, 오디 잼, 오디 물김치, 오디 묵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뼈 건강 맞춤 오디묵

1. 도토리 가루와 물, 오디즙을 1:2:2로 섞어줍니다. 

2. 20분간 끓이면서 저어줍니다.

3. 들기름 1큰술을 넣고 섞어 냉장고에서 1시간 굳혀줍니다. 

 

오디 속 레스베라트롤은 기름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상승하는데 들기름을 활용하면 오디에 부족한 필수 지방산(리놀렌산)을 보충할 수 있고 뼈를 만느는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구멍난 뼈를 채워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골다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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