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나는 몸신이다 335회
살을 부르는 지방 속 지용성 독소를 제거하라
기름에 달라붙는 지용성 독소가 해독되지 않으면 전신을 떠돌아다니며 질병을 유발합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이 지용성 지방을 보관하게 되는데 기름 성질을 띤 '지용성 독소'와 '지방 세포'가 달라붙으면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점점 키워 최대 400배까지 커져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용성 독소가 지방 세포에 쌓이면 염증 물질을 만들어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면서 지방 분해 능력을 떨어뜨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찌거나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안 빠지게 됩니다.
일상생활 속 쏟아지는 독소!
인스턴트 식품에 포함된 식품 첨가물, 항생제, 생활용품, 과자, 아이스크림, 샤워젤, 세제 등 지용성 독소는 생활 전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때 첨가하는 유화제, 가공식품 제조 시 음식에 색을 부여하는 인공 색소,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는 보존제 등에 지용성 독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지방에 축적이 됩니다.
아플 때 처방받는 항생제 등 약 성분에도 지용성 독소가 포함되며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섭취 시에도 잔류 항생제를 통해 몸 안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또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 샴푸, 샤워젤, 세제에 함유된 파라벤, 디메치콘,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은 방부제 효과 및 보습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피부를 통해 지용성 독소가 흡수될 수 있습니다.
2주 해독 다이어트 빼빼주스
몸 안에 들어온 지용성 독소는 간에서 해독 과정을 거쳐 수용성 독소로 바뀐 후 소변, 대변, 땀으로 배출됩니다. 해독 주스는 독소를 해독하느라 과부하에 걸린 간의 회복을 도와 해독 과정이 좀 더 용이하도록 도와줍니다.
2주 해독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에 쌓인 지용성 독소를 정화하는 과정을 거쳐 지방 세포의 크기가 줄면서 살이 빠지는 체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재료는 아스파라거스, 오이고추, 산딸기, 블루베리, 토마토, 딸기 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간 해독에 탁월한 식재료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진 글루타티온 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에 도움이 됩니다.
고추에는 비타민C는 물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지용성 독소를 수용성 독소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지방 세포 감소에도 효과적이고 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너무 매운 청양고추는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이고추를 사용합니다.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이 지방 세포 증가를 억제하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와 딸기 등 베리류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비롯해 몸속 염증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 해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용성 독소 배출하는 빼빼주스 만드는 법(1인분 기준)
재료는 아스파라거스 100g, 오이고추 5g, 올리브오일 1큰스푼, 토마토 반 개, 블루베리 50g, 물 200g입니다.
블루베리의 경우 취향대로 다른 베리류로 대체 가능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히 자른 후 그릇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 1분 이내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익힌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블루베리, 오이고추를 믹서에 넣습니다.
3. 올리브 오일과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해독 2주 빼빼주스 식단
1일차 아침, 점심, 저녁, 2일차 아침까지 4끼는 연달아 빼빼주스로 해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부하에 걸린 간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첫날부터 이튼날 아침까지는 해독주스로 몸속 독소를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일차 아침, 저녁은 빼빼주스로, 3일차부터 14일까지는 아침과 점심은 일반식으로 저녁은 빼빼주스로(19시 30분 전까지) 식단을 구성합니다.
기본 수칙
1. 야식,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은 2주간 금물!
2. 독소 배출을 위해 하루 물 1.5L 이상 마시기
3. 식단에 맞춰 운동도 병행하면 해독과 다이어트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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