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은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실제 지방간 환자에게도 추천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간 건강의 비법은 사과의 발효 과정에 있습니다. 사과식초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사과식초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인스턴트 식초입니다. 식초가 되려면 유기산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인스턴트 식초의 경우 유기산 함량이 낮은 편입니다. 반면 자연 발효 식초의 경우에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지방 분해를 도와줍니다.
유기산이란?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초발효를 하게 되면 해독 기능이 높아지는 성분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것을 유기산이라고 합니다.
자연 발효 사과식초 만드는 방법
유리병, 사과 2개 , 물을 준비합니다. 사과는 껍질째로 깍뚝썰기 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껍질에 있는 균들이 발효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1. 소독한 유리병에 사과를 90% 정도를 채웁니다. 발효 시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득채우기 보다는 병의 90%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사과의 2/3 정도가 잠기도록 물을 채워 줍니다. 발효 촉진을 위해 설탕을 넣을 경우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3. 이틀 동안 뚜껑을 살짝 열어 산소가 들어갈 수 있도록 보관합니다. 산소가 효모균 증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밀폐보다는 뚜껑을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산소가 통하게 되면서 발효가 잘 될 수 있습니다.
4. 2-3주간 알코올 발효 시 가스 분출이 될 정도로만 살짝 뚜껑을 열어둡니다. 이때는 저어줄 필요없이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보관하면 됩니다.
5. 2-3주 후 사과 과육을 걸러 물만 따로 담아 다시 3-5주간 발효시킵니다. 뚜껑 대신 거름망으로 산소를 통하게 해서 발효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사과식초는 총 2달 정도 발효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사과식초를 먹는 방법은?
아침 식사 전에 한 티스푼을 물에 5-6배정도로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 다량 섭취할 경우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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