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역류성 식도염 위에 좋은 음식

위암 발생률 세계 1위

세계 통계 기준 위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1명 정도이지만 대한민국은 세계 통계보다 5배 이상 많은 57명 정도입니다.

 

초기 위암 1기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이 90-95%입니다. 암이 퍼진 정도에 따라 병기를 결정하는데 위 점막에만 암이 생기면 1기, 근육층까지 침범하면 2기, 장막층까지 침투하면 3기, 다른 장기까지 퍼지면 4기로 구분합니다. 

 

위축성 위염이 있을 경우 위암 발전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서 약 6배나 높습니다. 만약 장상피화생 단계라면 위암 발병률은 약 10배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위장 건강의 초기 신호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위산으로 인해 식도 점막에 손상이 생기고 식도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부 식도 조임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근육인데 이 조임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약해지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노화, 스트레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위산 과다, 과식으로 위 과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되면 궤양 및 식도 변형이 생겨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장을 보호 해줄 위에 좋은 음식

마 밥

껍질을 벗긴 마를 썰어 넣고 밥을 짓습니다. 물양은 일반 밥을 지을 때와 동일하게 맞추고 식감을 위해 마를 큼직하게 썰어주면 좋습니다. 

 

 

연근 옹심이 미역국

1. 껍질 벗긴 연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2. 간 연근을 면포에 넣고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물기를 뺀 연근에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합니다. 

4. 적당한 크기로 옹심이를 만들어줍니다. 

5. 끓는 물에 옹심이를 넣고 한 번 데쳐줍니다. 

6. 냄비에 들기름을 넣고 미역을 볶은 후 물, 들깻가루를 넣습니다. 

7. 연근 썬 것을 넣어주고 데친 옹심이를 넣고 떠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 전

 

1. 껍질을 벗긴 무를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서 소금 간을 합니다. 

2. 끓는 물에 무를 살짝 데칩니다. 

3. 찹쌀가루 0.5: 물 1 비율로 묽은 반죽을 만듭니다. 

4. 무를 찹쌀 물에 묻혀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줍니다. 

 

당근 채소찜

당근과 양배추, 단호박을 냄비에 넣고 약 10분간 쪄줍니다.

 

위와 장 건강을 지키는 <포스트바이오틱스>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을 통해 주로 섭취하고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유산균입니다.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세대 신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합친 형태입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있어야 유산균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증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가장 진화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의 배양건조물까지 포함된 형태입니다. 유산균 배양건조물이란 배양한 유산균이 먹이를 먹고 만들어낸 대사산물을 건조시킨 것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점막 흡착성이 강해서 유해균과 잘 싸워 장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 중 하나인 박테리오신은 장 상피세포와 장 점막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다른 성분인 단쇄 지방산은 장 상피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공액 리놀렌산 생성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공액 리놀렌산이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으로 체지방 감소, 지방세포 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콜드리아를 활성화시켜 기초 대사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의 하루 섭취량은 1억-최대 100억 마리입니다.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2-4g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