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 453회 갱년기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은? 갱년기 대표 증상으로 알려진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면증, 식은땀은 당뇨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갱년기와 당뇨의 증상이 비슷하다 보니 혈당이 높아진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 당뇨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면홍조와 같은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은 당뇨병 발병위험이 약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고 짠 음식을 줄여도 혈당 조절이 어렵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 무엇보다 달고 짠 음식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는 식습관 조절을 한다고 해도 짠맛과 단맛을 제대로 줄이고 있지 못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45세를 전후로 미각 세포의 수가 감소하면서 미각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맛에 둔감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