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어떤 독이 고여서 무너지는 건가요? 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일종의 하수처리장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온갖 독소가 모이는 곳입니다. 정상적인 장은 오래된 세포가 대변에 섞여 배출하게 되는데 하지만 독소가 쌓인 장은 오래된 세포가 노폐물과 함께 부패가 됩니다. 그러면서 장에 독소가 발생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대장용종 장에 독소가 쌓이고 새로운 독소가 생성되면 장 점막이 주위보다 돌출하게 되는 대장용종이 생기게 됩니다.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할 만큼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용종이 암으로 진행되는데 약 7년~10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용종 제거 후 관리는? 대장용종을 제거했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