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로병사 762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활동량 감소, 사라진 근육!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집콕'.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0년 운동량이 감소했다는 답변은 전체의 19%로 전년 대비 15.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같은 상황에서 신체활동이 감소하게 되고 에너지 섭취량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증가한다면 체내 아미노산들이 근육 단백질을 만들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만들어져 있는 근육 단백질은 분해가 됩니다. 과도한 아미노산들은 체내 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정식 질병으로 인정한 근감소증. 노인의 근육감소는 자연스러운 노화가 아닌 엄연한 질병입니다. 그렇다면 사라지는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