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로병사 693회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는 무서운 병,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정말 '마음이 약해서 걸리는 병, 연예인만 걸리는 병'일까요? '공황장애'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본 이들은 많지만, 공황장애라는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알고 있는 이들은 드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공황이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마치 지뢰밭을 걷는 것처럼 일상의 순간순간이 불안하고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문제는 자신이 겪는 공황증상을 회피하거나 타 신체질환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화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공포에 짓눌려 피하기만 한다면 공황장애는 절대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고통스러운 마음의 감옥에서 탈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