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친이란?
콘드로이친은 몸의 연골, 각막, 뼈, 피부에서 수분과 탄력을 주고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돕는 성분인데 나이가 들면서 콘트로이친의 양이 줄어 들어 관절통, 요통, 오십견 같은 관절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리스어로 '연골 아래' 라는 뜻으로 19세기 중반에 동물의 연골에서 발견된 물질에서 '콘드로이친'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콘드로이친이 치료제로 사용된 것은 1930년 후반으로 당시에는 궤양과 편두통 치료약으로 사용었으며 화학적 구조가 결정된 것은 1946년입니다.
콘드로이친 성분과 역할
콘드로이친은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합니다. 성장기에는 체내에서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합성력이 떨어져 중년이 되면 필요량의 5% 밖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 연골에 특히 많이 존재합니다. 연골은 60-80 %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고 나머지는 콜라겐, 단백질, 당분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콘드로이친이 부족하면 연골은 탄력과 복원력을 잃어 관절의 연골이 닳아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관절 통증, 요통, 오십견 등이 생기고 피부 탄력과 주름이 생깁니다.
또한 콘드로이친은 항 염증, 지질 대사 개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콘드로이친을 이용한 노화예방, 건강유지를 위한 건강보조식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주 원료는 상어와 소연골 추출물이 주를 이루고 가끔 돼지나 연어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연골뿐아니라 각막과 수정체에 작용하여 투명한 시야와 수정체의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인공눈물의 원료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며 고급 화장품의 원료에 들어 있기도 합니다.
글루코사민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사람은 200개 이상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는 연골이 있어 뼈끼리 부딪히고 흔들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나이가 들면 연골의 탄력이 줄어들어 뼈가 삐그덕 거리거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콘드로이친과 글루코사민 모두 연골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고 콘드로이친은 수분을 흡수하고 지키는 작용을 하므로 연골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글루코사민도 나이가 들면 생성능력이 떨어지므로 콘드로이친과 함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친은 뛰어난 보습력으로 연골의 수분을 지켜주어 관절통과 골다공증을 줄여주며 글루코사민과 함께 섭취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콘드로이친 효능
관절통 개선 효과
연골은 뼈와 뼈의 연결부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콘드로이친이 줄어들면 연골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 뼈끼리 부딪치고 연골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 결과, 관절통 및 골관절염 등을 초래하는데 이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콘드로이친입니다. 콘드로이친은 닳은 연골에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과 탄력을주고, 상처 받은 연골을 복구하고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통, 골관절염, 요통, 신경통, 어깨 결림, 류머티즘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고 연골에 수분과 탄력을 줍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효과
콘드로이친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과산화 지질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동맥 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장 질환을 개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콘드로이친이 콜레스테롤과 과산화 지질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 효과
콘드로이친은 칼슘 대사에 관계하고 뼈의 성장과 골절의 회복을 돕습니다. 칼슘이 대사를 통해 골다공증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 개선효과
콘드로이친은 수분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피부의 보습성 높여 젋은 피부로 만들어 줍니다. 피부에 탄력, 윤기, 탄력을 주고 미백 효과를 촉진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 머리카락, 손톱의 수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 건강 효과
콘드로이친은 눈물과 유사한 성분으로 인공눈물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 후 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콘드로이친 부작용과 권장 섭취량
콘드로이친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종종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을 발생하며 드물게는 복부팽창, 설사, 변비, 두통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혈액의 응고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출혈 질환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콘드로이친의 하루 섭취량은 800~2,000mg 이며 2번에서 3번 정도로 나눠서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나온 콘드로이친 가루 1200mg를 편리하게 섭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콘드로이친이 많은 음식
낫토, 참마, 버섯, 해초,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 자라, 장어
콘드로이친 효능
- 관절통을 개선하는 효과
- 고혈압,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
- 신장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
- 골다공증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
- 피부 미용과 안티에이징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