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하고 면역력 높이는 음식, 상황버섯 효능

MBN 천기누설 449회

 

암세포 키우는 나쁜 습관

1. 불을 켜고 자는 습관

불을 켜고 자는 습관은 멜라토닌 분비를 저하시켜 면역력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면 중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백색 음식 섭취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 등과 같은 백색 음식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킵니다. 백색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암세포 증식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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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돕는 면역력 왕 <상황버섯>

상황버섯은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참나무, 뽕나무 등에서 자생하는데 중국의 고서인 봉황록에서는 상황버섯을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성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상황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이 풍부해서 면역 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하고 정상 세포의 면역 기능을 높여서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고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00여 종에 이르는 상황버섯 중 3-4년산 상황버섯은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 면역 원료로 인정할 만큼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주고 암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황버섯의 암세포 성장 저지율이 96.7%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은 인터페론 감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데 인터페론 감마란 인체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손상된 세포를 포식해 면역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체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를 돕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핵심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상황 버섯 섭취법은?

상황 버섯 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아침 식사 후 한 잔 마시면 간편하고 좋습니다. 

면역력 올리고 암 예방 돕는 <상황 버섯 주스>

1. 배 1개를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넣습니다. 

2. 상황버섯 물 150ml를 넣고 갈아줍니다.

 

든든한 면역 한 그릇 <상황버섯 누룽지탕>

1. 양파 반 개, 청경채 5개를 넣고 약불에 볶아줍니다. 

2. 누룽지, 상황버섯 물 300ml, 전분물 50ml를 넣습니다. 

3. 참기름, 다진 마늘, 간장 각 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4. 마지막으로 새우를 넣고 끓이면 완성입니다. 

상황버섯 섭취 시 주의사항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 시 구토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분말의 경우 하루 3.3g, 1티스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