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304회
독소
독소란 몸에 축적되어 해를 일으키는 물질로 1) 체내에서 생성되는 내부독소와 2) 외부로부터 유입(코, 입, 피부 등)되는 외부독소가 있습니다.
내부독소
우리 몸의 수많은 생화학 반응 과정에서 유해산소나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물질이 분비가 됩니다. 내부독소는 섭취한 음식물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음식물은 몸 안에서 완전히 소화, 흡수 후 에너지로 전환되고 대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일부만 소화 흡수되고 나머지는 독소로 몸안에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외부독소
미세먼지, 황사, 화장품, 영수증,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독소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라면, 탄산음료 등 가공 정제된 식품을 섭취하면 합성된 화학물질을 함께 섭취하게 됩니다. 원치 않아도 몸 안에 독소가 유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독소의 공격
간
독소의 공격을 받는 첫 번째 장기는 간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대표적인 해독기관입니다. 간에 독이 쌓이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경변, 간경화, 간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
뇌
독소가 뇌에 쌓이게 되면 뇌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괴사시켜서 기억이 사라지는 블랙아웃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위협하는 지용성 독소
지용성 독소는 기름 성분으로 이뤄져 지방 세포와 잘 결합하는 독소입니다. 수용성 독소는 림프액, 혈액 등 체액에 녹아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체내 독소의 60% 이상은 지용성 독소인데 지용성 독소는 지방에 달라붙어 몸 밖으로 배출이 어렵습니다.
지용성 독소는 전신에 이어진 혈관을 떠돌면서 혈관 내 세포를 공격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되고 지방 세포 내 염증을 유발해서 만성 염증을 악화시켜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지용성 독소를 잡아라! <미네랄>
미네랄은 우리 몸에 중요한 해독제입니다. 무기질의 영문 이름이 미네랄(Mineral)로 중금속도 미네랄의 한 종류입니다.
미네랄은 좋은 미네랄과 나쁜 미네랄로 구분이 되는데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나쁜 미네랄인 중금속 등의 흡수가 증가하게 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미네랄 부족인데 원인은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기 때문이고 또 과거보다 땅이 오염되면서 채소와 과일 속에 미네랄 함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쉽고 빠르게 미네랄 섭취하는 법! 물을 마셔라!
과일, 채소, 물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데 물을 마시면 30분 내로 체내 곳곳에 미네랄이 퍼지게 됩니다. 마시는 물 속 미네랄은 흡수가 빠르고 다양한 성분을 골고루 섭취가 가능합니다.
전신 독소 해독하는 미네랄 워터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는 99% 이상이 먹는 샘물에 해당됩니다. 먹는 샘물이란 까다로운 수질 검사를 거친 미네랄이 든 생수를 말합니다. 4대 미네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함량이 표시되어 있어서 모두 합산을 하면 총 미네랄 함량을 알 수 있습니다.
미네랄 함량에 따라 물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칼슘과 칼륨이 많으면 단맛이, 마그네슘이 많으면 쓴맛이 느껴집니다.
좋은 생수를 찾아라!
2020년 4월 브랜드 평판에 오른 1-20위 생수를 대상으로 미네랄 함량 비교했습니다.
1위 에비앙(미네랄 총 함유량 105mg/L)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음
2위 A(미네랄 총 함유량 62.15mg/L) 칼륨 함량은 2번째로 높고 나트륨은 가장 적게 함유
3위 B(미네랄 총 함유량 60mg/L) 칼륨 함량은 2번째로 높고 나트륨은 가장 적게 함유과
4위 C(미네랄 총 함유량 49.75mg/L) 칼륨 함량은 낮지만 나트륨은 가장 많이 함유
5위 D(미네랄 총 함유량 43.35mg/L) 다른 생수에 비해 적은 칼슘 함량
전신 독소 배출을 위한 무독수
재료는 복분자, 배, 레몬입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또 헬리코박터균을 사멸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장질환 환자에게 복분자 주스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기관지가 안 좋거나 흡연자에게는 배를 추천합니다. 배 속에 있는 안토크산틴, 폴리페놀,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가 혈관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혈류를 개선해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하는데 좋습니다.
레몬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성분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구연산 성분은 피로 물질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무독수 만드는 법>
1. 복분자, 레몬, 배를 준비합니다.
2. 레몬과 배는 식용 소다를 푼 물 또는 녹차 물에 담가 껍질에 묻은 유해물질을 제거합니다.
3. 배는 복분자 사이즈로 깍둑 썰고 레몬을 3-4mm 두께로 얇게 썹니다.
4. 물병에 복분자, 레몬, 배를 넣고 물을 붓습니다.
5. 상온에서 1-2시간 정도 우려낸 뒤 섭취합니다.
혈액 독소 해독 솔루션 <아르간 오일>
아르간 나무는 8천만 년 전 빙하기를 거쳐 생존한 철의 나무로 모로코에서만 재배되는 나무입니다.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국가에서 관리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그루당 아르간 열매가 평균 8kg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1리터 오일을 생산하려면 16그루 나무와 20여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귀한 오일입니다.
최근 아르간 오일은 영양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럽 연합에서 신소재 식품으로 선정되었는데 독소 배출을 돕는 식물성 오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 효능
아르간 오일은 기름이 기름을 흡착하는 원리로 지방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오일의 산패를 막기 위해 천연 토코페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합니다.
아르간 오일의 스쿠알렌 성분은 인체의 피부, 간, 소장에 분포한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피부와 혈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아르간 오일의 하루 권장량은 500mg으로 과다 복용 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아르간 오일 섭취를 추천합니다.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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