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효능

관절염에 좋은 음식, 다슬기 효능 섭취방법

건강통통 2020. 5.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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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천기누설 415회

 

관절염이 위험한 이유는?

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8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굳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가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을 버티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기 퇴행성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서 나는 딱딱 소리가 관절염의 신호다?

무릎에서 나는 딱딱 소리는 관절염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대부분 무릎 주변 활액낭에서 나는 소리로 손가락을 구부릴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 외에도 관절 내부에 있는 공기 방울이 터지며 소리가 나거나 혹은 힘줄이 가볍게 스치며 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서 나는 딱딱 소리는 뼈끼리 부딪혀 나는 소리가 아닌 무릎 내부 활액낭의 기포가 터지며 나는 소리인 것입니다. 

 

 

하지만 무릎을 움질일 때마다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느껴진다면 무릎에 지속적인 외상이 가해져 결국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박리성 골연골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때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게 되면서 사각사각 소리가 나게 됩니다.

 

마치 찢어진 비닐을 비비는 듯한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면 연골이 파열됐음을 알리는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초가 관절을 유연하게 만든다?

식초는 관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흔히 식초의 아세트산이 생선 뼈나 달걀 껍데기 같은 칼슘을 녹이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조리에만 해당하는 것이고 식초를 먹는다고 해서 관절이 유연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히려 식초를 과다 섭취하면 근골이 손상되고 뼈가 상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연 관절 영양제 <다슬기 효능>

관절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슬기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 클로로필은 물론 관절 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연골을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슬기는 혈액순환을 도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염증 완화는 기본이고 관절 주위의 근육과 혈관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과 완화를 위해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다슬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성분은 초록빛을 띠게 하는 색소인 엽록소, 즉 클로로필입니다. 다슬기 속엔 엽록소가 식물보다 10배가량 농축돼 있어서 더 뛰어난 효능을 자랑합니다. 관절에 붙어서 염증을 만들어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절염 완화에 좋은 다슬기 섭취법은?

다슬기는 생으로 먹으면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하고 고단백 식품이어서 하루 50g, 한 컵 분량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관절 건강을 위한 다슬기 궁합 활용법

보통 다슬기 해장국에 부추를 많이 넣어서 먹는데 부추에는 연골과 인대에 영양을 보충하는 식이유황이 풍부하기 때문에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키토산이 풍부한 팽이버섯을 추가해서 섭취하면 다슬기의 엽록소와 만나 강력한 항염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슬기에 풍부한 엽록소는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이때 설포라판이 풍부한 양배추를 활용하면 관절 파괴를 막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건강한 관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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